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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27일 국제스포츠 소식
2018-09-27 15:49:33
1. 러시아육상경기연맹, IAAF 징계에 대해 CAS에 제소할 예정 러시아육상경기연맹(RusAF)가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thletics Federations)에 의해 내려진 징계를 스포츠중재재판소(CAS, Court of Arbitration for Sport)에 제소할 예정임. IAAF는 러시아도핑방지기구(RUSADA, Russian Anti-Doping Agency)가 지난 2015년 10월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World Anti-Doping Agency)로부터 자격정지 처분을 받자 RusAF를 징계하기로 결정함. 하지만 RusAF는 지난 주 RUSADA의 자격이 복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IAAF의 징계가 해지되지 않자 CAS에 이를 제소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짐. 올해 7월 IAAF는 RusAF의 징계를 최소 올해 12월까지 유지하기로 결정한 바 있음. IAAF는 이번 보도에 대해 성명을 발표하며 "IAAF는 처음부터 RusAF의 징계 해제 조건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한바 있다."라고 밝힘. 또한, "우리의 입장에 대해 CAS나 어디에서든 설명할 준비가 되어있으며, RusAF가 징계에서 복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IAAF가 제시한 조건들을 충족하는 것이다."라고 발표함. 한편 WADA는 RUSADA의 복권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기존에 제시한 조건을 러시아에 유리하게 완화하였다는 비판을 받고 있음.   2. '2020 도쿄올림픽' 자원봉사자 모집 시작 '2020 도쿄올림픽'에서 봉사할 약 80,000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는 과정이 26일(수) 시작됨. 자원봉사자들은 올림픽 대회의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이번 '2020 도쿄올림픽' 자원봉사자 모집기간은 올해 12월 중순까지로 예정되어 있음. '2020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대변인 Masa Takaya는 "자원봉사자들은 경기장이나 선수촌에서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될 것이며 올림픽에 아주 중요한 일원이 될 것이다."라며 "최고의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힘. '2020 도쿄올림픽' 자원봉사자는 2019년 9월 선발될 것이며 2019년 10월부터 분야에 따라 업무 트레이닝이 시작될 예정임. 지난 '2016 리우올림픽'에서는 약 70,000명을 선발한 가운데 240,000명이 지원한 바 있음. 이번 '2020 도쿄올림픽'은 2020년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뒤이어 이어지는 패럴림픽은 8월 25일부터 9월 6일까지로 예정되어있음. '2020 도쿄올림픽' 자원봉사 지원 링크: https://tokyo2020.org/en/special/volunteer/   3. 이란 대통령, Bach 위원장과의 만남에서 '스포츠에서의 양성평등' 약속 Hassan Rouhani 이란 대통령이 Thomas Bach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위원장과의 만남에서 여성이 차별받지 않고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함. 스포츠에서의 이란의 여성차별은 그동안 국제사회, 특히 인권단체들로부터 큰 비판을 받아왔음. 이란은 1981년부터 여성의 축구경기장 출입을 금지하였으며 2012년에는 배구 경기장에서도 여성의 출입을 금지함. Rouhani 대통령은 올해 초 스포츠에서의 양성평등을 추구하겠다고 발표하였으며 그 후 이를 위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는 이란의 여성 사격선수 Elaheh Ahmadi가 기수로 나서며 이란 최초로 국제대회에서 기수로 나선 여성이 됨.   4. 터키 에르주름, '2026 동계올림픽' 유치 시 썰매종목 소치에서 개최 고려 '2026 동계올림픽' 유치를 희망하는 터키의 에르주름이 유치가 결정될 시 썰매종목들을 러시아 소치에서 치르는 것을 고려 중임. 에르주름의 주지사 Seyfettin Azizoglu는 러시아 대사 Aleksei Erkhov에게 해당 제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짐. 하지만 '2014 소치동계올림픽' 당시 러시아가 주도한 도핑 스캔들로 인해 이번 제안은 큰 논란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됨. 소치에 있는 슬라이딩 트랙은 에르주름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경기장이며, Azizoglu 주지사는 올림픽 유치를 위해 슬라이딩 경기장을 건설하는 것에 큰돈이 들 것이라고 인정한 바 있음. 한편 이번 가능성에 대해 러시아봅슬레이연맹(Russian Bobsleigh Federation)의 Alexander Zubkov 회장은 환영의 입장을 나타냄. Zubkov 회장은 "소치에 있는 Sanki 슬라이딩센터는 올림픽 경기를 치르기에 매우 적합한 경기장"이라며 "최근 트랙을 테스트한 결과 아무런 문제도 없었으며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밝힘. 러시아루지연맹(Russian Luge Federation)의 Natalia Gart 회장 또한 이에 대해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힘.  
  출처 - Around the Rings - insidethe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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