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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 산불 대비책 마련
2018-08-16 16:57:09
인도네시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기간 산불에 대비해 인공강우, 대비 인력 강화 등 여러 방안 마련.

INDONESIA-ENVIRONMENT-FIRERiau 지역에서 산불을 진압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소방관 (출처: Getty Images)

오는 18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있는 인도네시아가 산불 없는 대회를 치르기 위한 방안들을 마련함. 인도네시아는 건기로 접어들고 있으며, 대회 기간 가장 건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 산불의 위험성도 커지고 있음. 인도네시아의 법무·안전부 장관을 맡고 있는 Wiranto는 정부가 모든 산불의 위험성에 대해 대비하고 있으며 산불을 예방하고 발생시 진압하기 위한 조치들을 취할 것이라고 밝힘. 그는 이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산불로 인한 연기 없는 (haze-free) 대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함. 인도네시아의 기상학, 지구물리학 기관은 대회가 개최되는 팔렘방 지역에 약 47개의 산불 위험지역이 있다고 발표함.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의 기후변화국장인 Ruandha Agung Sugadirman은 경찰과 군인들로 구성된 순찰대를 산불에 가장 취약한 지역에 파견할 것이라고 발표함. 또한, 살수가 가능한 헬리콥터 16대가 팔렘방이 있는 남 수마트라(South Sumatra) 지역에 대기할 것이며, 추가 10대가 Riau 지역에서 대기할 것이라고 밝힘. 이와 더불어 인도네시아는 비를 내리게 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약 51톤의 소금을 사용하여 인공강우 작전을 펼친 것으로 알려짐. Ruandha 국장은 이에 대해 "땅이 젖어있는 한 산불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주장함.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은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출발할 예정이며 9월 2일까지 진행됨. 이번 대회는 제 18회 아시안게임이며 총 465개의 세부종목에서 11,300명의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임. 인도네시아 정부의 대비책으로 산불 없는 안전한 대회가 개최될 수 있을지 주목됨.     같이보기 ⦁ 교통정체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기간 미니버스도 제한 ⦁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관련 잘못된 표기로 인해 이미지 실추 우려    
    출처 - insidethegames - Getty Images - A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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