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 01일 국제스포츠 소식
2018-08-01
16:48:30
1. IOC, Visa와 2032년까지 계약 연장
카드회사인 Visa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와의 스폰서 계약을 2032년까지 연장함. Visa는 1986년부터 모든 올림픽 대회에 스폰서로 참여하였으며 IOC의 'TOP(The Olympic Parter)' 스폰서 프로그램 창단 멤버 중 하나임. 이번 연장으로 Visa는 2032년까지 모든 올림픽 대회 조직위원회와 협력할 것이며 올림픽 시설 내의 모든 디지털 결제에 대한 독점 권리를 취득함. Visa는 또한 이번 계약으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 공식 후원사 역할도 맡을 전망임. 이달 초, IOC는 IPC와 협약을 통해 모든 TOP 후원사들이 자동으로 패럴림픽의 공식 후원사가 되도록 결정하였음.
2. '2024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 성 소수자 헌장에 서명
'2024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의 회장인 Tony Estanguet이 성 소수자들의 참여 독려와 이들에 대한 차별에 맞서 싸우기로 서약함. 이 헌장은 프랑스의 인권단체인 Autre Cercle이 2012년 작성한 것으로, '2024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에 서명함으로써 성 소수자들이 차별 받지 않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힘. '2024 파리올림픽'에는 약 4,000명의 직원들과 약 70,0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짐. 올림픽 카누 3회 챔피언인 Estanguet 회장은, "'2024 파리올림픽'을 통해 스포츠의 핵심 가치인 존중과 연대를 전파하고 고정관념에 맞서 싸우길 희망한다."라고 밝힘. 한편 파리에서는 오는 4일 토요일(현지시간)부터 8월 12일까지 '제 10회 게이 게임즈(Gay Games)'가 개최될 예정임.
3. 부다페스트, '2023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력한 개최지로 부상
헝가리의 부다페스트가 '2023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개최 후보로 꼽혔음.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thletics Federations)는 지난 주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개최된 평의회 회의 후 헝가리의 수도인 부다페스트를 1순위 개최지로 선정함. 이에 따라 부다페스트는 여러 분야에 대한 평가를 거칠 것이며 이 결과에 따라 IAAF는 오는 12월 평의회에서 최종 개최지를 선정할 계획임. 부다페스트는 '2024 하계올림픽' 유치를 도전하였으나 프랑스 파리에 패배한 바 있으며,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개최한 경험은 없음.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또한 대회 유치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IAAF는 부다페스트를 선호한 것으로 나타남.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매 2년마다 개최되며, 2019년은 카타르 도하, 2021년에는 미국 유진(Eugene)에서 개최될 예정임.
4. 홍콩,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최대 규모 선수단 파견 예정
홍콩이 다가오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사상 최대 선수단을 파견할 것으로 전망됨. 홍콩은 이번 대회 약 36개의 종목에 참가할 것이며 이를 위해 약 800명 규모의 선수단(선수와 관계자)을 파견하기로 결정함. 또한, 홍콩의 올림픽 위원회는 선수단 지원을 위해 항공사인 Cathay Pacific과의 4년 협약을 체결함. 홍콩은 지난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6개를 포함해 42개의 메달을 따내며 13위에 올랐으며,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8개의 금메달을 따낸 바 있음.
출처 - insidethegames - Sportcal - ATR
출처 - insidethegames - Sportcal - ATR
최근뉴스
최근뉴스
HOT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