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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장혜진, 양궁월드컵 랭킹라운드 1위 ‘AG 준비 순항’
2018-07-18 15:32:50

2016리우올림픽 양궁 2관왕 장혜진(LH)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준비를 위해 출전한 양궁월드컵 대회 예선을 1위로 마쳤다.

장혜진이 베를린 양궁월드컵 랭킹 라운드를 1위로 마친 소식을 전한 세계양궁연맹 홈페이지.

장혜진이 베를린 양궁월드컵 랭킹 라운드를 1위로 마친 소식을 전한 세계양궁연맹 홈페이지.

장혜진은 18일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된 2018 현대 양궁월드컵 여자부 랭킹 라운드에서 666점을 기록, 전체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대표팀 후배 강채영이 651점으로 2위, 정다소미가 649점으로 4위에 올랐다. 이은경도 644점으로 8위에 오르는 등 여자대표팀 선수 전원은 무난히 예선을 마쳤다.

장혜진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조준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2위 강채영에 15점이나 앞설 만큼 안정적인 경기력을 자랑했다. 장혜진은 경기 후 세계양궁연맹(WA)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는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여러 경험을 쌓으려 한다”고 말했다.

남자부에서는 나란히 672점을 기록한 이우석과 임동현이 10점 개수에서 희비가 갈리며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669점의 오진혁이 5위, 664점의 김우진이 11위로 예선을 마쳤다.

한국 양궁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남녀 각각 4명의 선수단에서 아시안게임에 나설 3명을 가리게 된다.

기사원문 http://sports.khan.co.kr/sports/sk_index.html?art_id=201807180927013&sec_id=530101&pt=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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