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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nick, 비리 혐의로 물러난 Nyantakyi 대신하여 CAF 부회장 임명
2018-07-10 15:26:52
나이지리아축구연맹(NFF, Nigerian Football Federation)의 Amaju Pinnick 회장, 최근 비리 혐의로 사퇴한 가나축구협회(GFA, Ghana Football Associatin)의 Kwesi Nyantakyi 전 회장을 대신하여 아프리카 축구연맹(CAF, Confederation of African Football) 부회장으로 임명됨.

CAF-696x393Gianni Infantino FIFA 회장과 Amaju Pinnick CAF 부회장 (출처: AFP)

CAF는 공석이던 부회장 자리에 나이지리아축구연맹의 Amaju Pinnick 회장을 새롭게 부회장으로 임명함. Pinnick은 CAF 집행위원회 소속으로 활동중이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도 경기감독관으로 5 경기를 주관하였고 오는 9월 27일과 28일 CAF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최종 승인될 전망임. 전임 CAF 부회장이자 가나축구협회 회장이었던 Kwesi Nyantakyi는 지난 달 비리 및 횡령 혐의가 드러나 사퇴하였으며 당시 영국 방송사 BBC는 잠입취재를 통해 아프리카 축구계에 만연한 비리를 폭로하려 하였고, 이 과정에서 Nyantakyi 전 회장이 사업가로 위장한 기자로부터 현금 65,000 달러 뇌물을 수수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됨. 그는 자신의 혐의들에 대해 부인하였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International Football Federation) 윤리위원회로부터 90일 자격정지를 받았고, 가나축구협회 회장직과 FIFA 평의회 위원직에서 사퇴함. 또한, 나이지리아축구연맹은 2014년부터 Chris Giwa와 Pinnick의 연맹 회장직 선출과정과 적법성 관련하여 법정싸움을 이어오다 최근 나이지리아 대법원은 나이지리아축구연맹의 적법한 회장이 Chris Giwa라는 판결을 내림. 이번 판결에 따라 Pinnick 회장은 Giwa에게 회장직을 넘기고 물러나야하지만, FIFA는 Giwa를 새로운 회장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CAF 또한 지난 2016년 Giwa에게 5년 자격정지 징계를 부과함. 현재는 나이지리아 정부 또한 Pinnick을 축구연맹의 회장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판결 집행이 강행될 시 FIFA가 나이지리아를 징계할 수도 있다는 추측성 보도도 나오고 있음. 한편, CAF의 Amr Fahmy 사무총장은 "Ahmad 회장이 다른 위원들과 충분한 상의를 거쳐 Amaju Pinnick을 부회장으로 임명하였다."라며 "규정에 따라 이는 다가오는 9월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최종 승인될 것."이라고 발표함.   같이보기 ⦁ BBC, 아프리카 축구계 비리 폭로. 가나는 ‘축구협회 해체’ ⦁ [공유] 가나 정부, 축구협회 비리 드러나자 ‘해체’ 극단조치  
  출처 - insidethegames - BBC -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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