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nislav Pozdnyakov, ROC 신임회장 당선 > 최신뉴스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Russian Olympic Committee)는 29일(현지시간) 회장 선거 실시하였으며 제 1 부회장 Stanislav Pozdnyakov 78.7% 득표율로 회장에 당선됨.

ROC Stanislav Pozdnyakov 신임회장 (출처: Getty Images)

ROC Alexander Zhukov 前 회장은 회장직을 내려두고 러시아 의회의 업무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출마를 포기하였고 펜싱에서 4번의 올림픽과 10번의 세계선수권대회를 우승한 ROC 제 1 부회장 Stanislav Podznyakov가 경쟁자인 Alexander Popov를 제치고 신임 회장에 당선됨. Podznyakov는 당선 후 가진 인터뷰에서 “앞으로 처리할 중대한 사안들 중 국제스포츠 무대에서 러시아의 위상을 제고해야하고 러시아가 ‘2020 도쿄올림픽’에 정상적으로 출전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당선 소감을 발표함. 한편, Podznyakov는 지난 2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가 도핑 스캔들로 인해 국가로서 출전이 금지되자 OAR(Olympic Athletes from Russia) 선수단을 이끌고 대회에 참가하였으며 러시아올림픽위원회는 '2018 평창올림픽' 폐막 직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로부터 자격을 회복받았으나 러시아반도핑기구(RUSADA, Russian Anti-Doping Agency)는 아직까지 자격이 정지된 상태임. 또한,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보좌관으로 지난 2월 평창에서 IOC Thomas Bach 위원장과 회담한 Igor Levitin이 새로운 제 1 부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러시아체조연맹(Russian Gymnastics Federation)의 Vasily Titov 회장과 러시아근대5종연맹(Modern Pentathlon Federation of Russia)의 Viacheslav Aminov 회장이 새로운 부회장으로 선출됨.   같이보기 ⦁ WADA, 러시아도핑방지기구(RUSADA)에 대한 자격정지 유지 ⦁ 러시아올림픽위원회 Alexander Zhukov 회장, 회장선거 불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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