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7월 로잔에서 e스포츠 관련 회담 개최 예정 > 최신뉴스

본문 바로가기
최신뉴스
최신 국제 스포츠 뉴스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국제스포츠 NEWS
최신뉴스
TOP
IOC, 7월 로잔에서 e스포츠 관련 회담 개최 예정
2018-05-17 15:09:53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Thomas Bach 위원장, e스포츠 산업과의 대화 이어갈 의지 피력

141b9667-ea5f-11e6-b3ce-f80f41fc6a62 IOC Thomas Bach 위원장 (출처: Getty Images)

IOC Thomas Bach 위원장은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발표되진 않았지만 오는 7월 중순 또는 말, 하루 일정으로 스위스 로잔에서 e스포츠 관계자들과의 회담을 개최할 예정임. Bach 위원장은 'Sport Intern'과의 인터뷰를 통해 회담을 공개하면서 “e스포츠는 흥미롭고, 성장 중이며,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젊은이들이 참여하는 분야이며 이런 현상을 올림픽 무브먼트가 무시할 수 없다”고 언급함. 또한, Bach 위원장은 “e스포츠가 올림픽 프로그램에 포함되기에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번 회담을 통해 이해관계자들, 선수들과 대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회담에 대한 기대를 밝힘. Bach 위원장의 말대로 현재 e스포츠는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산업이며 올림픽 종목으로의 진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4월 Bach 위원장은 e스포츠가 올림픽 종목으로 추가될만한 가치가 있는가에 대하여 유보적인 입장을 밝힘과 동시에 e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주목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함. 그 해 10월에는 e스포츠가 “스포츠로 분류될 수 있으며, 선수들의 연습량은 전통 스포츠 선수들의 연습량에 견줄만 하다”라고 발언함. 하지만 Bach 위원장은 e스포츠가 올림픽의 가치들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도 밝혔으며 이것은 e스포츠에 속하는 게임들의 폭력성을 장려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으며 이에 대해 Bach 위원장은 “폭력적인 게임들이 올림픽에 들어올 수 없도록 확실한 방지조치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함. 이에 따라 7월에 열릴 예정인 회담에서 어떤 논의가 진행될지, e스포츠의 올림픽 참여에 대한 어떤 진전이 있을지 귀추가 주목됨. 현재 e스포츠는 IOC의 인정을 받은 정식 국제연맹이 없기 때문에 올림픽 종목 추가에 대한 신청이 불가한 상태임. 한편, e스포츠는 오는 8월부터 개최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세부종목은 League of Legends, Hearthstone, Starcraft 2, Pro Evolution Soccer, Clash Royale, Arena of Valor 총 6개가 선정됨.   같이보기 ⦁ 알리바바, 비폭력적 e스포츠 개발 고려 ⦁ GAISF, e스포츠 성장에 관심 집중  
  출처 - Insidethegames - Getty Images - Reuters - Sport 1  

ISF에서 매주 발행하는
국제스포츠 지식·정보를 만나보세요!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