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A,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도핑검사 예정 > 최신뉴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의 새로운 독립기구인 국제검사기구(ITA, International Testing Agency),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

'제 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처: Jakarta-Palembang 2018)

IOC의 새로운 도핑검사기구인 ITA가 올해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선보여질 예정. IOC는 5월 3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해당 사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림. IOC Mark Adams 대변인은 “최소 20개의 국제경기연맹(IF, International Federations)들이 ITA와 협업하는데 관심을 드러냈으며, 더욱 많은 단체들과 스포츠이벤트 기획자들도 동참할 것”이라고 밝힘. ITA Benjamin Cohen 사무총장은 다음 달에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며, 이때에 맞춰 ITA의 공식 출범이 이루어질 전망임. ITA는 스위스 법률문제로 인해 ‘Independent Testing Authority’에서 현재 ‘International Testing Agency’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사무처는 스위스 로잔의 스포츠 전용 사무공간인 ‘MSI, (Maison du Sport International)’에 위치, 그리고 구성원들은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Global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의 ‘Doping-Free Sport’부서의 직원들로 구성될 예정임.

Benjamin Cohen ITA 사무총장 (출처: WADA)

한편, 아시안게임은 도핑 검사가 가장 까다로운 대회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1,600명의 선수들에 대한 총 1,920개의 샘플들이 검사되었으며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Olympic Coucil of Asia)가 검사에 대한 관리와 도핑 위반에 대한 제재를 총괄하였음. 하지만 이번 ‘2018 아시안게임’에서는 ITA가 어느 부분까지 관할할지 알려지지 않으면서 도핑위반에 대한 제재를 OCA, 스포츠중재재판소(CAS, Court of Arbitration for Sport), 혹은 제3의 단체 중 누가 부여할 것인지에 대해 현재까지 명확하게 밝혀진바가 없으며 귀추가 주목됨. 한편, ‘제 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은 40개의 종목과 462개의 세부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개최될 예정임.   같이보기 ⦁ 2018 WADA 심포지엄 주요 논의 내용 ⦁ WADA, 도핑 조사 네트워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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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Jakarta-Palembang 2018 - insidethegames - W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