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Ivo Ferriani 회장, 회장직 3선 도전
2018-05-02
15:21:51
2010년 처음 당선된 Ivo Ferriani 회장, 3선 위해 오는 6월 27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International Bobsleigh & Skeleton Federation) 선거에 출마선언.
출처 - Insidethegames - Getty Images - IBSF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의 Ivo Ferriani 회장 (출처: Getty Images)
IBSF Ivo Ferriani 회장은 다음 달에 열리는 총회에서 선거를 통해 3선에 도전할 전망이며 그의 경쟁상대로는 2010년 Ferriani 회장이 회장선거에서 꺾은 전임 회장 Bob Storey의 딸 Sarah Storey 캐나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회장과 스위스의 Fritz Burkard가 유력한 상황임.
Sarah Storey 회장은 회장직 외에도 6개의 부회장 자리에 출마할 예정이며 회장직보다는 부회장 자리를 노리고 있다고 예상되고 있으며 Fritz Burkard는 현재 IBSF 집행위원회에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장애인봅슬레이스켈레톤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고 다년간 장애인봅슬레이(Para-Bobsleigh)의 개발과 보급에 긴밀히 노력한 결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최초로 장애인봅슬레이 경기가 선보일 전망임. 한편, 지난 달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었던 'SportAccord 2018'에서 열린 동계올림픽종목협의회(AIOWF,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Olympic Winter Sports Federations) 총회에서 올해 나이제한으로 인해 IOC 위원직을 내려놓게된 국제스키연맹(FIS, International Ski Federation) Gian Franco Kasper 회장을 대신하여 IOC 집행위원회 동계스포츠대표로 Ivo Ferriani 회장이 추천된 바 있음. 현재 Kasper 회장은 IOC 위원직을 올 연말에 내려놓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에 Kasper 회장의 대체자 또한 연말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Ivo Ferriani 회장이 직접 안건을 추진하였다는 주장이 있음. 당시 해당안건에 대한 투표에서 Ivo Ferriani 회장은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을 포함하여 총 7개의 연맹 중 4개의 연맹에서 지지를 받음. 또한, 이번 IBSF 총회에서는 부회장 선거도 치러질 전망이며 올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IOC 선수위원 임기를 마친 IBSF Adam Pengilly 부회장은 IBSF 국제관계위원회(International Affairs)부회장 재선에 도전할 것으로 전망됨.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Adam Pengilly 부회장 (출처: Getty Images)
출처 - Insidethegames - Getty Images - IB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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