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경기규정 변화 추진
2018-03-29
17:44:0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Badminton World Federation)이 선수들의 부담을 줄이고 경기 관람에 흥미를 돋기 위해 득점시스템, 경기 중 코칭, 서브 높이 등과 관련한 경기 규정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힘.
출처 - Insidethegames - BWF

BWF 공식 엠블럼 (출처: BWF)
지난 달 BWF 평의회로부터 허가를 받은 규칙 개정안은 아직 오는 5월 예정된 총회에서 최종 확정을 받아야 도입이 가능하지만, BWF 회장 Poul-Erik Høyer는 아래와 같이 변화된 규칙이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함. 1. 득점시스템 개선 현재는 3게임(2게임 선취시 승리)을 원칙으로 하며 한 게임에서 21점을 선취한 편이 승리하게 되어있으나, 5게임에 거쳐 경기가 진행되며 11점을 선취한 편이 승리하는 방안으로 변경을 추진 중임. 2. 경기 중 코칭 감소 3. 고정 높이의 서비스 서버의 라켓에 의해 셔틀이 쳐지는 순간 셔틀은 코트 바닥으로부터 1.15미터보다 아래에 위치해야 함.
경기규정 개정을 통해 기대하는 효과 (출처: BWF)
규정 변화가 선수들에게 가져다 주는 긍정적인 영향으로는 짧은 경기시간, 감소된 체력적 부담, 긴 선수생활, 많아진 수익 등이 있으며, 이와 함께 더욱 즐거운 경기관람을 통해 배드민턴의 상업적 가치를 높일 기회라고 Høyer 회장은 전함. 오는 5월 19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BWF 총회를 통해 규정변화가 최종 결정될 것이며, 승인될 시 2019년부터 진행될 2020 도쿄 올림픽 예선전에 처음으로 도입 될 것으로 보임. 같이보기 ⦁ 김정준, 2017 장애인배드민턴 선수상 수상출처 - Insidethegames - B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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