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새로 추가될 종목은? > 최신뉴스

동계종목연맹들은 오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여자 노르딕 복합, 싱크로나이즈 스케이팅 외에도 많은 혼성 세부경기 추가를 노리고 있음.

싱크로나이즈 스케이팅 (출처: ISU)

국제스키연맹(FIS, International Ski Federation)은 프리스타일 빅에어(여자/남자), 혼성 스키점프, 여자 노르딕복합을 차기 동계올림픽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짐. 여성 참가율이 상대적으로 적은 노르딕복합 종목은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전체 동계 종목 중 유일하게 남자 경기들로만 이루어져 있었으나, FIS는 이를 변화시키기 위해 여자 경기 추가를 제안한 것으로 보임. 프리스타일 스키 빅에어 추가는 이번 평창 2018에서 스노보드 빅에어가 성공적인 데뷔전을 선보이면서 이어질 자연스러운 차기 단계로 주목받고 있음. 국제빙상연맹(ISU, International Skating Union) 또한 8~20명의 선수들이 팀을 이루어 경쟁하는 싱크로나이즈 스케이팅 종목의 추가를 신청함. 이밖에도 새로운 쇼트트랙 단체전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짐. 세계컬링연맹(WCF, World Curling Federation)의 경우 신규세부경기 추가 대신,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믹스더블을 확장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보임. 평창 2018에서 8개 국가들이 믹스더블에서 경쟁했으나, 차기 동계올림픽에서는 참가국을 넓혀 16개국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평창 2018에 처음으로 선보인 컬링 믹스더블 경기 (출처: WCF)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International Biathlon Union)의 경우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진행된 4명 계주에 이어 혼성 계주 경기 추가를 신청함. 국제루지연맹(FIL, International Luge Federation)은 여자 더블, 스프린트(여자/남자/더블), 자연트랙 (남자/여자) 총 6개 신규 세부경기를 제안함.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International Bobsleigh and Skeleton Federation)은 새로운 단체전을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여자 4인승은 아닌 것으로 알려짐. 이에 반면, 국제아이스하키연맹의 경우 별다른 추가사항 제안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IOC는 위와 같은 추가요청들을 내부적으로 논의한 후 오는 7월 예정된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최종 결정 할 것으로 보임. 한편,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알파인스키 단체전, 컬링 믹스더블, 스노보두 빅에어가 신규 종목으로 추가되어 성공적인 올림픽을 치른 바 있음.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자체적으로 새로운 종목 추가 제안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미 밝힌 바 있음.   같이보기 ⦁ [공유] [2018평창]차기 동계올림픽서도 女 아이스하키 단일팀 볼 가능성↑ ⦁ [공유]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앞두고 겨울 스포츠 띄우는 中 ⦁ [공유] 中, 한자 冬(동) 형상화한 베이징 동계올림픽 엠블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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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Insidethegames - ISU - WC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