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격연맹, ‘도쿄 2020’ 준비 위해 규정 변경
2017-11-09
13:25:06
지난 6일, 국제사격연맹(ISSF, International Shooting Sport Federation) 집행위원회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2020 도쿄 올림픽‘ 준비를 위해 대회 일정 변경, 올림픽 참가 인원, 양성평등 관련 논의가 진행됨.
출처 - Around the Rings - Sportcal - ISSF

ISSF 집행위원회 회의 (출처: ISSF)
이번 회의를 통해 ISSF 집행위는 ‘2020 도쿄 올림픽’ 참가 인원과 관련된 규정을 개정하여 더욱 양성평등하고 재미있는 경기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힘. 완전한 양성평등을 추구하고 있는 ISSF는 남녀 선수를 각각 180명씩 배정하여 개인종목 6개씩과 단체전 3개로 이루어질 ‘도쿄 2020’ 프로그램을 제안함. 또한, 개인전에서 남/녀의 사격 횟수를 동일하게 하는 방안을 추가함. 출전권 배정은 2018년 8월 31일 ~ 9월 14일 한국 창원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사격선수권대회부터 게시될 것이며 선수들의 세계랭킹 또한 반영되어 올림픽 출전권이 부여될 것으로 보임. ISSF는 이와 같은 제안사항을 IOC에 넘겨 최종 승인 받을 계획이라고 발표함. 이밖에도 ISSF는 월드컵 결승전(World Cup Final) 대회를 올림픽 및 세계선수권대회와 같은 시기에 진행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1년 주기를 2년으로 바꾸기로 결정함. 또한, 세계선수권대회를 기존 4년 주기와 달리 2년에 한번 씩 개최되도록 수정하여 미디어 노출 및 마케팅 활동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있다고 밝힘. 같이보기 ⦁ ISSF, 올림픽 프로그램 개선안 논의 위해 특별총회 개최 예정 ⦁ 도쿄 2020, 68개 세부종목 변경 신청 ⦁ 국제사격연맹, 조직 내 권력싸움 발생출처 - Around the Rings - Sportcal - IS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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