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FIFA 월드컵 개최지 선정 비리 의혹은 인종차별? > 최신뉴스

OCA 회장 Sheikh Ahmad Al Fahad Al Sabah(IOC 위원, 쿠웨이트)가 2014년 10월 인천아시안게임 현장에서 AFPAgence France‑Presse와 가진 인터뷰에서 언론에서 제기하는 2022카타르월드컵 비리 의혹이 인종차별적 발상으로부터 기인한 것이라고 언급함. Al Sabah는 영국 언론을 중심으로 몇 달째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2022월드컵 개최지 선정 과정에서의 카타르 측 비리 의혹에 대해 중동 세력을 견제하는 미디어의 인종차별이라고 비판함. Al Sabah는 카타르가 정당하게 이겼다고 생각하며, 아시아 전체가 아시아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resist)이라고 덧붙임. 한편, Sepp Blatter(FIFA 회장)은 카타르의 극심한 무더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자 카타르를 개최지로 선정한 것은 실수였다고 인정한 바 있으나, 개최지 선정 과정에서의 부정부패에 대한 의혹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정하며 언론을 비판해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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