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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스포츠동향 (10월 10일 – 10월 13일자 주요 뉴스)
2017-10-13 12:56:14
1. 브라질 IOC 명예위원 자격정지 처분 IOC 명예위원이자 ‘2016 리우 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이었던 Carlos Nuzman(브라질)이 지난 5일 ‘2009 IOC 총회’에서 ‘리우 2016’ 유치를 위한 투표권을 매수한 의혹으로 조사받고 있는 가운데 결국 현지 경찰에 의해 체포됨. 관련 조사는 지속될 예정이나 IOC 집행위원회는 IOC 윤리위원회의 제안을 참고하여 Nuzman의 IOC 명예위원직을 임시적으로 정지하고 ‘2020 도쿄 올림픽’ 조정위원회 위원 자격을 박탈하기로 했다고 선언함. 또한, 브라질올림픽위원회(COB)에도 임시 자격정지 처분을 내려 IOC로부터의 재정지원은 끊길 예정이나, 브라질 선수들에게는 피해가 가지 않도록 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는 허가할 것이라고 밝힘. 브라질 NUZMAN (COB)

브라질 IOC 명예위원 Carlos Nuzman (출처: COB)

  2. 북한 피겨, ‘평창 2018’ 출전권 획득 북한 피겨스케이팅 페어 부문의 렴대옥, 김주식 선수가 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것으로 밝혀짐. ‘평창 2018’ 출전권이 달린 마지막 대회로 지난 9월 27일부터 3일간 독일 오버스트도르프에서 개최된 ‘Nebelhorn Trophy’ 피겨스케이팅 대회 페어 부문에 참가한 16개 팀 중 렴대옥-김주식 조가 6위를 기록하며, 이미 ‘평창 2018’ 출전권을 확보한 국가를 제외한 11개국 중 3위에 올라 5개의 출전권 중 하나를 획득하게 됨. 이로써 북한은 처음으로 ‘평창 2018’ 출전권을 자력으로 확보하게 되며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북한이 자력으로 선수단을 파견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었으니 매우 환영한다"며 "북한이 참여해 평창올림픽이 평화올림픽이 될 기틀이 마련됐다고 본다"고 전함. 렴대옥 김주식 북한 피겨 (연합뉴스)

‘2018 평창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렴대옥(좌)선수와 김주식(우)선수 (출처: 연합뉴스)

  3. UN 미국 대사 “‘평창 2018’, 남북관계 개선할 수 있다 前 주 UN 미국 대사 Bill Richardson은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남북문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함. Richardson 前 대사는 미국과 중국의 수교를 이끌어낸 ‘핑퐁외교’를 예로 들며 스포츠의 소프트파워(soft power)를 활용하여 한반도 남북 간의 관계를 개선할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한다고 밝힘. 또한, 그는 북한의 ‘평창 2018’ 참가를 독려하고 있는 문 대통령에 갈채를 보낸다며(applaud the South Korean president), 미국의 Donald Trump 대통령도 북한과의 대화에 충분한 도움을 줄 수 있기를 촉구한다고 전함. 마지막으로 Richardson 前 대사는 ‘올림픽 휴전(Olympic Truce)’으로 인해 선수들의 안전이 보장될 것이라며 ‘평창 2018’의 성공을 기원함. UN 미국 대사 richardson (cnn)

전 주 UN 미국 대사 Bill Richardson (출처: CNN)

  4. ‘2022 카타르 월드컵’, 중동 국가들 불참할 수도 지난 6월, 사우디아라비아(Saudi Arabia), 아랍에미리트(UAE, United Arab Emirates), 이집트(Egypt), 바레인(Bahrain) 등의 중동 국가들이 테러리즘과 극단주의를 지원한다는 명분으로 잇따라 카타르와 단교를 선언한 것에 이어 ‘2022 카타르 FIFA 월드컵’ 보이콧 가능성을 언급함. 지난 8일, 아랍에미리트 안보 당국의 고위 관계자 Dhahi Khalfan은 트위터를 통해 “카타르가 ‘2022 월드컵’ 유치를 포기하면 심해 영역(Gulf region)의 정치적 논쟁이 끝날 것”이라는 주장을 올린 바 있음. 그러나 이에 카타르는 단교와 마찬가지로 근거 없는 주장을 토대로 한 행위라며 이와 같은 다른 중동 국가들의 주장에 대해 “옹졸한 질투(petty jealousy)”일뿐이라고 비난함. 2022 카타르 월드컵 (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엠블럼 (출처: FIFA)

 
  출처:  Around the Rings, Insidethegames, Sportcal, FIFA, IOC, I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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