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용 前 IOC 부위원장 타계
2017-10-04
10:59:30
지난 10월 3일, 김운용 前 IOC 부위원장이 급격한 건강 악화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였으나 끝내 타계함.
출처 - Around the Rings - OCA

김운용 前 IOC 부위원장 (출처: World Taekwondo)
지난 9월 27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 개촌식에 참가한 김 前 부위원장은 행사 직후 건강이 악화되어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하였으나 “새벽에 주무시다 영면하셨다”고 김운용스포츠위원회 관계자가 전함. 김 前 부위원장은 대한체육회(KOC) 회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을 역임한 한국 스포츠 외교의 역사이자 살아있는 전설로 널리 알려진 바 있음. ‘1986 서울 아시안게임’ 개최, ‘1988 서울 올림픽‘ 개최, ’2000 시드니 올림픽’ 남북 동시 입장, ‘2002 한일 월드컵’ 유치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국기원과 세계태권도연맹을 창설한 태권도 수장으로서 태권도의 세계화를 이끌어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기까지 많은 노력을 이바지 한 것으로 알려져 있음. 또한, 1986년 IOC 위원으로 선출되어 1988년 IOC 집행위원, 1992년 IOC 부위원장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과 태권도를 대표하는 국제 스포츠계의 리더로 활약하여 많은 성과를 이룬 바 있음.출처 - Around the Rings - 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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