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조직위, 입장권 판매 활성화를 위한 IOC와 논의 예정
2017-08-30
11:03:01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이희범 조직위원장이 저조한 입장권 판매와 관련하여 긴급회의를 하고자 IOC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짐.
출처 - Around the Rings - Insidethegames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이희범 위원장 (출처: Around the Rings)
8월 29~31일, 마지막 IOC 조정위원회 방문이 현재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참석한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입장권 판매 저조 현상에 대해 공식 입장권 판매 대행사(ATR, Authorized Ticket Reseller)가 대회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함. 해외 입장권 판매율과 관련하여 ATR들이 적극적인 홍보를 하지 않을뿐더러 특정 국가에서는 과도하게 비싼 값에 판매되고 있다고 질책하며, IOC 조정위 방문 동안 IOC와 평창 조직위 간의 회의를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힘. 그러나 이에 대해 몇몇 ATR들은 대회 홍보는 대행사들의 업무가 아니며 고객들이 적합한 가격에 대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것이 주목적이라고 반박함. 입장권 가격 또한 IOC와 대회 조직위 측에서 책정되는 것이라 대행사들이 임의로 변경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전함.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 구매를 홍보하는 김연아 (출처: 평창 2018)
대회 입장권 가격은 조직위에 의해 책정되며 ATR은 숙박 및 교통비를 포한함 패키지 형태로 입장권 판매를 도모할 수 있음. 한편, 해외 입장권 판매 저조 현상에 대해 북한과의 관계 악화와 과도하게 비싼 숙박비가 그 요인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이밖에도 피겨스케이팅과 같은 인기 종목 입장권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임. 같이보기 ⦁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G-200일 기념 입장권 판매시작 ⦁ 2018 평창 G-1년, 종목별 입장권 예매 시작 ⦁ 평창 2018, 제9회 IOC 조정위원회 개최 예정출처 - Around the Rings - Insidethe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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