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위원장, e스포츠 추가되려면 올림픽 가치에 부합해야할 것
2017-08-29
15:11:08
IOC 위원장 Thomas Bach는 e스포츠가 올림픽에 추가될 가능성이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게임들이 올림픽 가치 및 거버넌스(governance)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고 밝힘.
출처 - South China Morning Post - Insidethegames - AP 통신 - ANOC

중국을 방문한 IOC 위원장 Thomas Bach (출처: IOC)
지난 25일 중국을 방문한 Bach 위원장은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래 올림픽에 e스포츠 종목 추가 관련 질문을 받음. 그는 e스포츠가 올림픽 종목에 추가되기 위해서는 종목을 관할하는 하나의 국제연맹(IF, International Federation)이 있어야 하며 보편화된 규정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함. 현재 국제e스포츠연맹(IeSF, International e-Sport Federation)이 존재하나 IOC나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Global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s)의 가맹연맹으로는 등록되어 있지 않은 상태임. 또한 현재 e스포츠에서 활용되는 게임들은 수명이 짧을 뿐만 아니라 非폭력, 非차별, 평화를 추구하는 올림픽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음.
e스포츠 대회 (출처: AP 통신)
e스포츠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메달 종목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2024 파리 올림픽’ 유치위원장 Tony Estanguet도 젊은 층의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e스포츠의 2024 올림픽 프로그램 추가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음. 한편, Bach 위원장은 중국에서 시진핑 주석과 만남을 가져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관련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이밖에도 얼마 전 공식 올림픽 후원사로 등극한 중국 e커머스 전문업체인 알리바바(Alibaba) 본사 방문과 중국 전국체전 개회식에도 참여함. 같이보기 ⦁ 파리 2024, e스포츠 프로그램 합류 가능성 제기 ⦁ IeSF, ‘제9회 2017 e스포츠 세계선수권대회‘ 게임 종목 공개 ⦁ E-Sports, 2022 아시안게임 공식 종목 추가 확정출처 - South China Morning Post - Insidethegames - AP 통신 - AN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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