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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스포츠동향 (08월 04일 – 08월 06일자 주요 뉴스)
2017-08-08 15:23:04
1. 한국의 김인경, 여자 브리티시 오픈 우승 지난 6일,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브리티시 여자오픈 골프대회(Women’s British Open)’ 최종 라운드에서 한국의 김인경 선수가 1언더파 71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2위인 영국의 Jodie Ewart Shadoff 선수를 2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함. 한국의 신지은 선수는 6위, 김효주 공동 7위, 박인비 공동 11위, 박성현 공동 16위, 세계랭킹 1위 유소연 선수는 공동 43위로 대회를 마감함. 이번 대회 우승자 김인경 선수는 LPGA 상금랭킹 4위에 올랐으며, 김인경 선수를 포함한 상금랭킹 TOP 10에 한국 선수 6명이 선정됨. 한편, 여자 브리티시 오픈(Women’s British Open)은 영국 여자 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 1976년에 처음 시작되었으며, 2001년 캐나디안 위민스 오픈(Canadian Women’s Open) 대신 메이저 대회로 승격됨. 김인경

여자 브리티시 오픈 우승을 차지한 김인경 선수 (출처: Getty Images)

  2. FISU, ‘밴디-핀수영-파워리프팅-킥복싱’ 4개 종목 공식인정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International University Sports Federation)은 지난 5월, 댄스스포츠와 플라잉디스크 종목 공식 인정 이후 4개 종목의 지원신청서를 추가로 검토한 결과 밴디(Bandy), 핀수영(Fin Swimming), 파워리프팅(Power lifting), 킥복싱(Kick Boxing) 종목들을 공식 인정함. 이에 대해 FISU의 회장 Oleg Matytsin은 이번 4개 종목 공식 인정은 앞으로 대학스포츠 무브먼트(University Sports Movement)에 한발 더 나아가 다양한 스포츠와 여러 나라를 통해 학생선수들에 대한 영향 반경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또한, 공식 인정받은 4개의 종목이 앞으로 대학스포츠 영역에서 열심히 활동하길 바라며 스포츠와 교육 메시지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함. 밴디

밴디 경기 (출처: FISU)

  3. 국제테니스연맹, Davis Cup 5세트 경기 방식 유지  지난 4일, 배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International Tennis Federation) 연례총회(AGM, Annual General Meeting)에서 국제경기, 데이비스 컵(Davis cup) 과 페드 컵(Fed cup) 대회의 5판 3승(Best of five)규정을 3판 2승(Best of three)으로 변경하자는 안건에 대해 투표를 실시했으나 회원국 63.5%의 지지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부결됨. 현재까지 ITF의 경기규정에 대한 변경제안은 가맹국 2/3(66.66%) 이상의 찬성이 필요했으나 이번 총회의 다른 결의안을 통해, 두 대회의 규정변경에 대한 시범 권한을 ITF 이사회에 부여하기로 결정함. 이와 관련해 ITF 회장 David Haggerty(미국)는 상징적이고 역사적인 대회의 장기적 미래를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며, 대회의 발전을 위한 방법을 강구하기 위해 각국 협회 및 관계자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또한, 앞으로 ITF에서 Davis cup 이나 Fed cup규정의 변화를 시험하는 데 있어 유연성을 얻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더욱 잘 적응할 수 있게 됐다며 기쁨을 표함. 한편, 다음 ITF 연례총회는 2018년 8월 13-16일 동안 미국 올랜도 플로리다 주의 미국테니스협회(USTA, (United States Tennis Association)에서 주최할 예정임. 데이비스 컵

 Davis Cup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팀 (출처: Getty Images)

(SPACE)

4. 박지성, 평창 2018 홍보대사 위촉

지난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前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박지성 선수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됨. 이에 평창 조직위 이희범 위원장은 ‘두 개의 심장’이란 별명처럼,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뛰어 국내·외 홍보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함. 박지성은 현역 시절 국민 여러분께 받은 수많은 응원과 사랑을 평창올림픽을 통해 다시 돌려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며, 2002년 월드컵 당시의 열기가 다시 한 번 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힘. 한편, 박지성은 일본 J리그의 교토 퍼플 상가를 시작으로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PSV Eindhoven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Manchester United, Queens Park Rangers에서 활동하였으며, 2014년 5월 14일 현역 은퇴를 선언하며 1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감함. 현재 Manchester United Ambassador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 7월, 국제축구평의회 자문위원(IFAB FAP, International Football Association Board Football Advisory Panel)으로 위촉되어 앞으로 활동해나갈 예정임. 박지성

박지성, 평창 2018 홍보대사 선정 (출처: Pyeongchang 2018)

  5. 2018 세계장애인 탁구선수권 개최지, 슬로베니아로 확정 ‘2018 세계장애인 탁구선수권대회(2018 World Para Table Tennis Championships)’가 2018년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슬로베니아 첼레와 라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임. 2018년 세계선수권대회는 2016년 리우패럴림픽대회 이후 개최되는 가장 규모가 큰 세계 장애인 탁구 선수권 대회로, 전 세계 약 330명의 선수들이 21개의 메달을 목표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임. 한편, 4년 주기로 개최되는 세계장애인 탁구선수권대회는 1990년 네덜란드 Assen에서 최초로 개최 되었으며, 최근 개최된 대회는 2014년 중국 베이징 선수권 대회임. 장애니탁구

폴란드 출신의 패럴림픽 탁구 여자 개인전 4회 우승자 Natalia Partyka (출처: ITTF)

 
  출처 - Pyeongchang 2018 - Around the Rings - Insidethegames - Getty Images - Sportcal - FISU - IT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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