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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축구대표팀, 조직적 도핑 의혹에 연루
2017-07-05 17:44:04
지난 2016, 러시아의 조직적 도핑 파문을 조사한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World Anti-Doping Agency) 조사관 Richard McLaren이 러시아가 조작한 시료 중에는 자국 축구선수들 및 프로축구 선수(Premier League footballer)의 시료들도 포함되어 있다고 밝힘. ㅂ재ㅕㄱㅎ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단 (출처: ESPN)

 WADA의 McLaren 조사관은 독일 공영방송인 ARD를 통해, 러시아 축구선수들로부터 채취한 155개의 시료가 깨끗한 것과 바꿔치기 되었으며, 이는 지난 2016년에 공개된 러시아의 조직적 도핑 파문과는 또 다른 사건의 일부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힘. 관련자료 WADA, ‘러시아 도핑 관련’ 2차 보고서 발표 이와 같은 사실은 러시아에 깨끗한 샘플을 확보하는 곳이 따로 있으며, 이를 축구선수들을 위해 활용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혹을 갖게 한다고 덧붙임. McLaren 조사관은 시료 387829호를 예로 들며, 現 국가대표 선수 중 한 명의 것인 것으로 확인되어 현역 선수의 도핑 가능성을 제기함. 또한, 이와 같은 사건이 이미 국제축구연맹(FIFA, International Football Federation)에 보고되었으며, 해당 조직은 자체적으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힘. 한편, 지난 25일 영국의 한 언론사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러시아 대표 팀 전체가 도핑 의혹으로 FIFA가 조사에 착수했다는 기사를 보도한 바 있음. 이에, 대해 러시아 부총리이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조직위원장인 Vitaly Mutko는 러시아 축구 대표 팀은 당시 도핑관련 문제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며 해당 의혹을 강하게 부정했고, FIFA 회장 Gianni Infantino 또한 당시 채취된 시료 중 양성반응이 나온 시료는 없었다며 의혹을 부인함.   같이보기 러시아 부총리, 러시아 축구대표팀 도핑 의혹 부정  
  출처 - BBC Sport -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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