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DA, ‘러시아 도핑 관련’ 2차 보고서 발표

image_pdfimage_print

지난 9, 세계도핑방지기구(WADA)가 러시아 도핑 사건과 관련한 조사 보고서 ‘McLaren Report’를 공개해 러시아의 조직적 도핑 사실을 입증함.

두 번째로 발표된 이번 보고서에는 러시아의 국가적 도핑이 ‘2014 소치동계올림픽대회’ 뿐만 아니라 2011년부터 2014년 이후까지도 지속되어 왔다는 내용이 포함됨. 또한, 모스크바 도핑시험실의 주기적 소변 시료 바꿔치기와 1,000여명 이상의 러시아 선수 개입 등의 사실이 드러남.

보고에 따르면, 러시아는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대회’에서 불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둔 뒤 이와 같은 조작 행위를 시작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시스템화 되고 진화해 왔다며 올림픽대회뿐만 아니라 유니버시아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에도 영향을 끼쳤다고 밝힘.

이로 인해 IOC는 이미 조사위원회(Inquiry Commission)와 징계위원회(Disciplinary Commission)를 설립하였으며, 이외에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국제패럴림픽연맹(IPC) 등 관련 스포츠기구들은 각각의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임.

각국 NOC들은 이번 조사 결과에 실망감을 표하며 도핑방지 시스템 개혁을 주장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러시아 NOC 회장 Alexander Zhukov는 정부 개입은 결코 없었다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음.

한편, WADA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대회’와 관련된 도핑 사건을 위해 독립적으로 조사를 진행해왔으며, 그 결과 2016년 7월 18일, 첫 번째 McLaren Report에서 러시아 정부의 조직적 개입을 밝혀내 많은 러시아 선수들이 ‘2016 리우올림픽대회’ 참가를 금지 당한 바 있음.

mclaren1

두 번째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WADA 조사관 Richard McLaren (출처: Around the Rings)

wada

 

같이보기

IOC 집행위, 러시아 제재 연장키로

CAS, 러시아대표팀 리우패럴림픽 출전 불허

IOC, 러시아 NOC 제재 불허

 

관련자료

McLaren Investigation Report I

McLaren Investigation Report II

 

출처
– Around the Rings
– Insidethegames
– Sportcal
– WADA
– IOC

 

▲ Previous:
▼ Next: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