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집행위원회 회의, 주요 결정사항
2017-06-12
14:29:43
지난 9일,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된 IOC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도쿄 2020 세부 프로그램, 2024-2028 올림픽 개최지 동시선정, 2024 올림픽 종목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됨.

출처 - Around the Rings - Insidethegames - Sportcal - IOC

지난 9일 개최된 IOC 집행위원회 회의 (출처: IOC)
‘2020 도쿄 올림픽’ 세부 프로그램 ‘2020 도쿄올림픽’에 도입될 변경된 세부 종목별 프로그램이 확정됨. 수영, 사격, 농구 등 총 15개 종목 내 세부경기 변경 신청이 IOC 집행위에 의해 승인되었으며 이로써 “더욱 젊고, 도시적이고, 양성평등한(more youthful and more urban, and they will include more women)” 대회가 될 것이라고 IOC 위원장 Thomas Bach가 밝힘. 이밖에도 IOC는 종목별 대회 출전 가능한 선수인원 변경을 적용해 출전 선수 총 285명을 줄임. 관련자료 ⦁ 2020 도쿄올림픽 종목 프로그램 2024-2028 올림픽 개최지 동시선정 현재 ‘미국 LA’와 ‘프랑스 파리’만이 ‘2024 올림픽’ 후보 개최지로 남아있는 가운데, 오는 9월 페루 리마에서 진행 예정인 제130차 IOC 총회에서 ‘2024년과 2028년 올림픽을 동시에 선정하는 방안’이 IOC 집행위에 의해 승인됨. 이에 대한 최종 확정을 위해 IOC는 오는 7월 11~12일, 특별총회(Extraordinary Session)를 열어 관련 논의 및 투표를 진행할 것으로 보임. 현재까지 어느 올림픽 개최권이 어느 도시에 부여될지 확정된 바는 없지만, 최근 LA가 2028 올림픽 개최 관련 내용을 언급하며 2024는 파리로, 2028은 LA로 선정될 가능성이 존재함. 같이보기 ⦁ 올림픽 개최지 ‘파리 2024’ – ‘LA 2028’로 굳혀지나 ⦁ IOC 부위원장, 2024-2028 올림픽 동시선정 위해 후보 간 합의 필요 2024 올림픽 종목 이밖에도 IOC 집행위는 ‘2016 리우올림픽’ 당시 경기가 진행된 28개 종목(육상, 조정, 배드민턴, 농구, 복싱, 카누, 사이클, 승마, 펜싱, 축구, 체조, 역도, 핸드볼, 하키, 유도, 레슬링, 수영, 근대5종, 태권도, 테니스, 탁구, 사격, 양궁, 트라이애슬론, 요트, 배구, 골프, 럭비)들을 모두 ‘2024 올림픽’에서도 진행하기로 결정함. 그러나 이중 역도종목은 최근 도핑 문제가 제기되면서 조건부로만 승인하기로 결정됨. IOC 위원 Thomas Bach는 국제역도연맹(IWF, International Weightlifting Federation)에 오는 12월까지 IOC가 만족하는 ‘도핑방지 방안’ 관련 보고를 해야만 ‘2024 올림픽’ 종목에 포함이 가능하다고 통보함. IOC가 진행하고 있는 2008 베이징, 2012 런던 올림픽 선수 시료 재분석 과정에서 64명의 역도선수들이 도핑으로 적발되었으며, 현재까지 적발된 종목별 인원 중 가장 많은 수치를 보임. 같이보기 ⦁ IWF, 도핑방지규정 강화 ⦁ 역도연맹 집행위 구성원 최초로 여성 2명 2026 올림픽 개최지 선정 과정 IOC 위원장 Thomas Bach는 ‘2024-2028 동시선정’ 결정은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한 방안이나, 차기 ‘2026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과정의 개선안은 “패자를 너무 많이 발생시키는(produces too many losers)” 現 과정을 변화시키려는 움직임이라고 강조함. ‘2026 올림픽 개최지 선정’ 과정은 후보도시들에 맞춰 더욱 차별화되어 진행될 것이고 개최비용 또한 줄이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히며, 오는 7월 11~12일 예정된 IOC 특별 총회에서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힘. 같이보기 ⦁ 캘거리, ‘2026 동계올림픽 유치’ 주민 2/3 찬성 ⦁ 터키 대통령, 개헌으로 2026 동계올림픽 유치 계획 박차 ⦁ ‘2026 동계올림픽’ 유치 관심 도시출처 - Around the Rings - Insidethegames - Sportcal - I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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