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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A – 한국e스포츠협회’ 실내무도아시안게임 시범종목 운영 두고 마찰
2017-06-08 15:23:17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Olympic Council of Asia)는 한국e스포츠협회(KeSPA, Korea)52017 아슈가바트 실내무도아시안게임(5th 2017 Ashgabat Asian Indoor and Martial Arts Games)’ 불참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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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스협회 공식 엠블럼 (출처: KeSPA)

지난 4월 17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Olympic Council of Asia)와 중국 Alisports는 ‘2022 항저우아시안 게임’의 공식 종목으로 ‘e스포츠’ 종목을 추가하는 협약(partnership)을 체결하였으며,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오는 9월 17-27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슈가바트(Ashgabat)에서 열리는 ‘제5회 2017 실내무도아시안게임’과 내년 8월 18일-9월 2일,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18th Asian Games Jakarta Palembang 2018)에서 메달이 수여되지 않는 시범 종목으로 운영 될 예정이라고 발표함. 그러나 최근 OCA가 국제스포츠 종합대회인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와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운영을 해당 종목 정식 국제기구인 국제e스포츠연맹(IeSF, International e-Sports Federation)이 아닌 민간 기업인 알리스포츠(Alisports)와 함께 운영하겠다고 발표해 관련 기구 및 관계자들의 뭇매를 맞고 있음. 또한, 가장 중요한 세부종목 선정에 있어 아시아 다수 국가들이 참여하여, 향후 2~3년 동안 우수한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조건 등을 아시아 각국 협회와 논의하여 최종적으로 IeSF 승인을 얻어 결정해야하지만 이번 대회는 그 어떠한 공식적인 절차도 이루어지지 않고 세부종목을 선정함. 특히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e스포츠 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도 포함시키지 않은 등 파행적인 e스포츠 세부종목 선정이 이루어짐. 이에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제 5회 2017 아슈가바트 실내무도아시안게임’에 불참 할 것이며 몽골, 베트남, 이란, 중국 등 아시아 국가 e스포츠협회 및 단체들과 공동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발표함. 그러나 OCA는 KeSPA의 주장에 강력히 반발하며, OCA 아시안게임 경기국장 (Asian Games Department Director) Haider Farman은 ‘IOC와 SportAccord가 인정한 국제e스포츠 연맹은 없으며, OCA는 규정에 따라 공식 국제기구가 없는 모든 스포츠를 관리하고 이에 따른 담당자를 임명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강조함. 한편, 이번 e스포츠 시범경기의 국가별‧지역별 예선전은 온라인을 통해 실시될 예정이며, 최종 라운드는 대회기간인 9월 17일에서 27일까지 ‘Ashgabat Olympic Complex’에서 치러질 예정임.   같이 보기 ⦁ OCA, 아슈가바트 2017 e스포츠 일정 공개 ⦁ E-Sports, 2022 아시안게임 공식 종목 추가 확정 ⦁ ‘2017 아슈가바트 실내‧무도아시안게임’ 오는 9월 개최  
  출처 - Insidethegames - Ke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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