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스포츠동향 (06월 03일 - 06월 06일자 주요 뉴스)
2017-06-07
17:11:21
1. 국제빙상연맹, 2020 세계선수권대회 서울 개최 예정
국제빙상연맹(ISU, International Skating Union)이 2020년도에 치러질 주요 국제대회 및 개최국을 발표함.
이에, 대한민국이 ‘2020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ISU World Short Track Speed Skating Championships)’와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ISU Four Continents Figure Skating Championships)’의 개최지로 선정되었으며 대당 대회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임.
또한, ‘2020 세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Combined ISU World Allround Speed Skating Championships and ISU World Sprint Speed Skating Championships)’는 노르웨이 하마르(Hamar)에서 그리고 ‘2020 세계 피겨선수권대회(ISU World Figure Skating Championships)’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될 예정임.





출처 - Around the Rings - Insidethegames - REUTERS - Sportcal - BWF - ISU - IPC

ISU 공식 엠블럼 (출처: ISU)
줄간격
2.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장애 등급분류 관련 연구지원 프로그램 개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가 국제경기연맹(IF, International Federation)과 장애 관련 국제기구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개설함. 본 프로그램은 ‘종목 특성을 기반으로 두고 충분한 증거에 기초하는 등급분류 시스템 개발’(develop sport-specific, evidence-based classification systems)’과 관련된 연구들을 초청함. 신청 기한은 오는 7월 15일까지이며 IPC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함.
IPC 공식 엠블럼 (출처: IPC)
줄간격
3. 세계배드민턴연맹 부회장, 비리의혹으로 직책 임시 하차
브라질 건설회사(Odebrecht)의 자금세탁 혐의를 받고 있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Badminton World Federation) 부회장 Gustavo Salazar Delgado가 BWF 부회장 직책을 임시 하차 하겠다고 BWF에 요청 하였으며 BWF측은 이를 허용하겠다고 발표함. 지난 5월 28일, 페루 법원은 자금세탁 혐의를 받고 있는 Delgado 부회장에 재판이 확정될 때까지 18개월간 미결구금(pre-trial detention)명령을 내렸으며 현재 그의 고향인 페루에서 구금 중인 것으로 밝혀짐.
자금세탁 혐의로 BWF 부회장직을 임시 하차한 Gustavo Salazar Delgado (출처: BWF)
줄간격
4. 前 과테말라 판사, FIFA 비리사건에 유죄 인정
前 과테말라 축구연맹(FENAFUTG, Guatemala Football Federation) 사무총장과 판사를 역임한 Héctor Trujillo가 국제축구연맹(FIFA) 비리사건과 관련한 본인의 뇌물수수 혐의를 인정하며 형사 처분을 받을 예정임. Héctor Trujillo는 러시아와 카타르에서 각각 개최되는 2018년과 2022년 FIFA 월드컵 예선전 경기의 미디어 및 마케팅 권리와 관련하여 수십만 달러의 뇌물을 수수함. 한편, Héctor Trujillo는 2016년 1월, 과테말라 판사 재직 당시 본인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였으나 현재 모든 혐의를 인정하였으며 오는 9월 20일 최종 판결에서 징역 20년형이 구형될 것으로 보도됨.
前 과테말라 판사 및 과테말라축구연맹 사무총장 Héctor Trujillo (출처: REUTERS)
줄간격
5. IOC 위원장, 평창 2018 前 러시아 재제 완료 희망
IOC 위원장 Thomas Bach는 지난 3일, 독일 뒤셀도르프 세계탁구 챔피언십경기장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열리기 전에 러시아 도핑관련 사건이 종결되었으면 한다고 입장을 밝힘. 현재 McLaren 보고서에 따르면, ‘2014 소치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포함한 대회에서 약 1,000여명의 러시아 선수가 도핑관련 사건에 연루 되어있으며 이에 IOC는 추가 조사를 실시하고 있음. 러시아는 지난 ‘2014 소치동계올림픽’ 이전부터 행해온 국가적 차원의 조직적 도핑으로 인해 지난 ‘2016 리우올림픽’ 당시 패럴림픽 종목 전원출전 불가, 올림픽 종목 부분적 출전 제한을 받아 온 바 있음. IOC 위원장 Thomas Bach는 동계스포츠 시즌 시작 전인 9월 총회(IOC Session)에서 모든 사건들이 결말지어지길 바란다고 언급함. 이에, 러시아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도핑관련 제재로부터 복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됨. 한편, 제 130차 IOC 총회(IOC Session)는 오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페루 리마에서 개최될 예정임.
IOC 위원장 Tomas Bach (출처: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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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round the Rings - Insidethegames - REUTERS - Sportcal - BWF - ISU - I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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