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체조연맹, 파쿠르 기반 종목 신설 계획 > 최신뉴스

국제체조연맹(FIG, International Gymnastics Federation)이 지난 21~23일 진행된 FIG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파쿠르(parkour)’에 기반을 둔 새로운 종목을 신설할 예정이라고 밝힘.

파쿠르 (출처: Sportcal)

FIG는 스웨덴, 네덜란드, 벨기에 등의 체조협회에서 이미 연구 중인 ‘파쿠르’를 바탕으로 새로운 종목을 개발하기로 결정하며, 도심스포츠(urban sport)에 진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임. 또한 이와 같은 결정은 ‘심판 점수(athletes being judged on points)’가 아닌 ‘시간 경쟁(time-based competition)’에 중점을 둔 새로운 경기형식을 도입하기 위한 움직임으로도 해석됨. 그러나 ‘파쿠르’는 경쟁스포츠가 아니며, ‘The Mouvement (Mouvement International du Parkour, Freerunning et l’Art Du Déplacement)’라는 관할 조직이 이미 존재함. 이에 FIG의 종목 개발이 향후 어떠한 형태로 진행될지는 의문임. FIG 회장 Morinari Watanabe는, 종목 신설은 체조의 매력을 넓히는데 이바지 할 것(in order to broaden even further the appeal of our sport)이며 동시에 ‘파쿠르’가 경쟁이 아닌 효율성, 유용성, 개인의 발전을 추구하는 종목이라는 점을 존중한다고 밝힘.   같이보기 ⦁ Watanabe, 국제체조연맹 회장 취임   관련자료 ⦁ ‘FIG 관련 공식 보도’ 자세히 보기 ⦁ FIG 공식홈페이지  

---

  출처 - Insidethegames - Sportcal - F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