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U 회장, 러시아의 평창올림픽 참가 여부는 IOC의 결정
2017-02-13
13:17:36
지난 12일, 2018 평창올림픽 테스트이벤트 경기인 ‘2017 ISU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참관을 위해 방한한 국제빙상연맹(ISU, International Skating Union) 회장 Jan Dijkema(네덜란드)가 러시아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참가 여부에 대한 질문에 ‘IOC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함.
출처 - Insidethegames - NBC Sports - Yonhap News - ISU - U.S. Figure Skating - Sportisco

국제빙상연맹(ISU) Jan Dijkema 회장 (출처: Sportisico)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최 1년을 앞두고 국가적 도핑 파문을 일으킨 러시아의 참가 여부에 대해 국제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강릉 스케이트경기장에서 열린 ’2017 ISU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기자간담회에서 Dijkema 회장은 ‘러시아 빙상 선수들이 도핑 문제에 연루된 사실이 드러났다면 언급할 사항이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어떠한 답변도 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힘. 또한, 현재 러시아 도핑 의혹과 관련해 IOC가 조사 중이기 때문에 ISU는 IOC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임. 러시아의 2014 소치동계올림픽대회 이전부터 행해진 도핑 문제에 대해, 일각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출전권을 박탈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음. 최근 미국의 피겨스케이팅연맹(U.S. Figure Skating) 회장 Sam Auxier은 러시아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참가는 절대 허용되어서는 안 되며 엄격한 처벌을 받아야한다고 러시아에 대해 강력하게 비난한 바 있음. 관련자료 ⦁ ‘러시아 도핑 파문‘ 자세히 보기 최근 국제빙상연맹(ISU, International Skating Union)과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International Bobsleigh Skeleton Federation) 등 많은 동계올림픽종목연맹들이 잇따라 러시아에서의 대회 개최를 철회한 바 있으며, 그 중 논란이 되었던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International Biathlon Union)도 이달 러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와 월드컵 개최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함. 동계올림픽경기연맹연합회(AIOWF,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Olympic Winter Sports Federations)와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World Anti Doping Agency)는 오는 이달 말 해당 사안과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며, IOC의 러시아 올림픽 참가 여부에 대한 결론은 올해 안에 내려질 것으로 예상됨. 한편, 지난 2월 9일~12일 개최된 ‘ISU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참관을 마친 Dijkema 회장은 경기장의 빙질 상태가 매우 우수하다고 칭찬하며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에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보호패드, 스크린 개수 등 몇 가지 사항을 지적하였으나 평창올림픽까지 개선이 가능한 사안이라 걱정하지 않는다고 언급함. 같이보기 ⦁ IBU, 2021 세계선수권 러시아 개최 철회 ⦁ 러시아, ‘2018 평창패럴림픽’을 위한 예선대회 출전도 금지 ⦁ 러시아 도핑 관련 동향 (2017. 01. 12. – 16.) 관련자료 ⦁ ISU 홈페이지 ⦁ U.S. Figure Skating 홈페이지출처 - Insidethegames - NBC Sports - Yonhap News - ISU - U.S. Figure Skating - Sporti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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