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2018 평창패럴림픽’을 위한 예선대회 출전도 금지 > 최신뉴스

러시아패럴림픽위원회(RPC, Russian Paralympic Committee)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에 ‘2018 평창패럴림픽대회’의 진출권이 걸린 대회(qualification events for the PyeongChang 2018 Paralympic Winter Games)에 참가를 요청했으나 거절당함. 지난 29일부터 3일간 독일 본(Bonn)에서 진행된 IPC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IPC는 RPC가 자격정지 회복을 위한 준수사항을 모두 반영하기 전까지 징계처분이 지속될 것이며 이로 인해 IPC가 관할하는 모든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고 밝힘. 지난 2016년 8월, 러시아의 조직적 도핑 파문으로 RPC는 IPC로부터 자격정지 처분을 받아 ‘2016 리우패럴픽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바 있음. 또한, 징계가 지속될 시 ‘2018 평창패럴림픽대회’ 때 진행되는 6개 종목 중 IPC가 관할하는 5개 종목 대회에 참가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됨. 또한, IPC는 이번 회의에서 근대5종경기, 봅슬레이‧스켈레톤 등 IPC 인정 종목들의 자격 연장, 그레나다(Grenada, 서인도 제도 동남부에 있는 섬나라) NPC의 IPC 회원국 인정, 조직의 다양성 정책(diversity policy) 등 여러 결정 사안들을 통과시킴. 한편, IPC 관리 하에 있는 장애인아이스하키(para ice hockey)는 2017 세계선수권대회 개최지를 평창으로 확정하며, 2018 평창패럴림픽대회를 위한 테스트 이벤트 역할을 할 예정임.

IPC 본부 (출처: IPC)

  같이보기 ⦁ IPC, RPC에 자격정지 처분 해지를 위한 준수사항 전달 ⦁ 러시아, 2018 평창패럴림픽대회 5개 종목 참가 금지 가능성 ⦁ [리우 2016] 러시아 패럴림픽위원회, 자격정지 처분   관련자료 ⦁ 평창 테스트이벤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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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Around the Rings - Insidethegames - 평창2018 - I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