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스포츠 동향 (01월 09일 –...

국제 스포츠 동향 (01월 09일 – 01월 12일)

2017-01-12 15:07:38

2018 평창동계올림픽, 2017년 예산 9,372억 원

정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 투입 될 올해 예산으로 작년 대비 49.4% 감소한 9,372억 원을 책정함. 이 중 건설비용은 작년에 비해 55% 감소한 7,311억 원으로, 테스트이벤트 진행과 통신시스템 개선 등 대회운영 준비 비용은 작년의 3배인 1,666억으로 증액됨.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출처: Sportcal)

같이보기 ⦁ ‘평창 2018’, G-1 기념행사 진행 예정 ⦁ Aggreko, 평창 2018 전력 공급사로 확정 ⦁ 평창, 빙상경기장 개관 iNADO, 국제스포츠계에서 러시아 추방 촉구

국가도핑방지기구협회(iNADO, Institute of National Anti-Doping Organisations)는 러시아가 본국이 감행한 국가적 차원의 조직적 도핑을 인정하고 사과하기 전까지 국제대회 개최 및 참가를 금지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함. iNADO는 선수들이 러시아를 대표해서 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금지해야하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가 IOC나 타 스포츠기관 대신 직접 조사와 징계 절차를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함.

이에 러시아 부총리 Vitaly Mutko는 과도한 정치적인 발언이라며, 국가도핑방지기구들은 정치가 아닌 자국의 상황에 집중해야 한다고 반박함.

iNADO 로고 (출처: iNADO)

같이보기 ⦁ IOC, ‘소치 2014’ 도핑 관련 러시아 징계 결정 지연 ⦁ WADA, ‘러시아 도핑 관련’ 2차 보고서 발표 ⦁ 국제육상연맹, 변화를 위한 도약 관련자료 ⦁ iNADO 공식 입장 USOC와 LA, ‘2028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성 배제

미국 NOC(USOC, United States Olympic Committee)와 LA시는 ‘2024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지 않을 경우, ‘2028 하계올림픽’ 유치에는 도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IOC가 2024 올림픽 개최지를 파리로, 2028 올림픽을 LA로 선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미국 측에서는 2024 올림픽 이후의 유치 의사는 없다고 밝힘. 파리 또한 미국과 같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짐. 한편, 오는 2017년 9월 13일, 페루 리마에서 개최 될 제130차 IOC 총회에서 ‘2024 올림픽 개최지’가 선정될 예정이며, 같은 날 ‘2028 올림픽 개최지’도 함께 선정하자는 논의가 오고간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에 대해서는 IOC 위원들의 반대가 거셀 것으로 보임.

미국 새해맞이 축제 ‘Rose Parade’에 행진하는 ‘LA 2024’ (출처: LA 2024)

같이보기 ⦁ 2024 올림픽 유치 후보도시 워크샵 진행 ⦁ ANOC 총회서 ‘2024 올림픽대회’ 유치전 본격화 ⦁ Trump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LA 2024’ 위기? 관련자료 ⦁ USOC 공식 입장 보기 ⦁ 집중조감 2016-3호, 2024년 올림픽 개최지 선정 2017 FIBA 3x3 Asia Cup, 중국 선전에서 개최 예정

국제농구연맹(FIBA, International Basketball Federation)은 ‘2017 FIBA 3x3 Asia Cup’이 오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선전(Shenzhen)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발표함. 중국은 2016년 광저우에서 ‘FIBA 3x3 World Championship’을 개최한 바 있으며, 2017년 6월(6월 28일- 7월 2일)에는 ‘FIBA 3x3 U18 World Cup 2017’을 청두에서 개최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