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Patrick Hickey 회장 암표 스캔들로 파산 위험
2016-11-07
13:43:56
아일랜드NOC(OCI)는 ‘2016 리우올림픽대회‘ 당시 입장권 불법거래 혐의로 체포된 OCI 회장 Patrick Hickey로 인해 파산할 위험에 처함.
OCI는 이 사건과 관련해 현재까지 75만 유로(한화 약 9억5천만 원) 이상을 지출한 상태이며, 이는 OCI 1년 예산의 절반 이상에 달하는 액수임. OCI 규정에 의해 Hickey의 유죄가 확정될 때까지는 그에 대한 지원이 지속되어야하며, 이는 변호사 고용비와 현재 리우에 있는 Hickey의 체류비도 포함됨.
한편, OCI 회장직(1989년~)과 IOC 위원(1995년~)직을 함께 맡고 있는 Hickey는 지난 8월에 개최된 ‘2016 리우올림픽대회’의 입장권 불법거래 혐의로 체포된 바 있음. 당사자는 해당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으며 조사는 계속 진행 중에 있음.
아일랜드 NOC(OCI) (출처: Around the R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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