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2018 평창패럴림픽대회 5개 종목 참가 금지 가능성 > 최신뉴스

러시아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의 6개 종목 중 5개 종목에 참가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짐. 총 6개 종목(휠체어 컬링, 알파인 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노보드, 아이스슬레지하키) 으로 구성되어 있는 ‘2018 평창패럴림픽대회‘에서 오직 ’휠체어 컬링‘ 종목에만 참가가 가능함. 나머지 5개 종목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관리 하에 있기 때문에 현재 러시아패럴림픽위원회(RPC)의 자격정지 처분으로 출전이 불가함. IPC는 자격정지 처분 해지를 위한 충족 요건을 러시아에 통보할 예정이며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시, 올해 12월 중 해지 될 가능성도 있음. 한편, IPC는 러시아가 국가차원의 도핑 스캔들에 연루되면서 RPC의 자격을 정지한 바 있음. 이에, 러시아선수단에 2016 리우패럴림픽대회의 ‘전 선수 출전 금지 처분’을 내렸고, 개인자격 출전도 불허한 바 있음.

‘2018 평창패럴림픽대회’ 종목 중 러시아가 참가 가능한 ‘휠체어 컬링’ 종목 (출처: Getty Images)

  같이보기 ⦁ [리우 2016] 러시아 패럴림픽위원회, 자격정지 처분 ⦁ CAS, 러시아대표팀 리우패럴림픽 출전 불허 ⦁ IPC, 러시아 선수단 개인자격 출전도 불허   출처 - Insidethegames - 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