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2016] 러시아 패럴림픽위원회, 자격정지 처분
2016-08-07
11:00:14
국제패럴림픽위원회 (IPC)는 러시아패럴림픽위원회 (RPC)가 도핑 원칙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자격을 정지시키기로 결정함.
이에, 러시아 패럴림픽 선수단은 다음 달 개최 예정인 리우패럴림픽에 출전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러시아에서 패럴림픽 관련 이벤트 또한 개최하지 못함.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Maria Zakharova는 '인간적이지 않은 결정'이라고 비판하였고, IPC 의 Craven 회장은 러시아의 도핑방지 시스템은 완전히 무너졌다며, 몇몇 개인의 선수들은 깨끗할지 모르나 시스템 전체를 바꾸지 않는 이상 선수들을 참가시키는 일은 용납할 수 없다고 언급함.
세계도핑방지기구 (WADA)는 IPC의 결정에 지지한다고 밝힘.
리우 미디어 센터 IPC 기자회견 (출처: 어라운더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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