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F, 요르단 난민캠프에 태권도 아카데미 개관
2015-12-07
15:21:42
세계태권도연맹(WTF: World Taekwondo Federation)이 요르단의 자타리(Zaatari) 난민캠프에 태권도 아카데미를 개관함.
2015년 12월 1일, 태권도 아카데미 개관식 축사에서, 조정원 WTF 총재는 태권도 아카데미가 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남녀노소 관계없이 스포츠, 자기방어(Self-Defence)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를 초대한다고 언급함.
(출처: WTF)
또한, 조정원 WTF 총재는 IOC위원인 동시에, 요르단 NOC 회장인 Faisal bin Al Hussein 왕자, 요르단태권도협회 회장 Rashid bin El Hussein 왕자 그리고 El Hassan bin Tala 왕자와 만나, 태권도 아카데미를 통해 난민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함.
WTF는 요르단에 개관한 태권도 아카데미에 이어, 2015년 4월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네팔에, 2016년 1월경 두 번째 시범 사업을 펼칠 예정임.
한편, 조정원 WTF 총재는 지난 2015년 10월 26일 열린 'ISC Conference 2015: Sport for a Better World' 에서 태권도박애재단(Taekwondo Humanitarian Foundation)의 활동 계획을 발표한 바 있음.
이 기조 연설에서, 태권도는 별다른 장비가 필요하지 않은 스포츠이며, 태권도를 통해 인종과 종교, 문화와 성별, 언어를 초월하여 전 세계 소외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고 강조하였음.
같이보기
스포츠와 개발
Bach의 IOC, UN을 좇다
국제스포츠계, 난민 문제 해결에 동참


- 관련자료 : 스포츠, 더 나은 세상을 꿈꾸다!

![]() |
ISC의 모든 콘텐츠는 독자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나갑니다. 의견이나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admin@isccenter.org로 연락 바랍니다. |
최근뉴스
최근뉴스
HOT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