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애슬론 혼성 경기, 도쿄올림픽 진입 재시도
2015-07-14
15:28:27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ITU: International Triathlon Union)이 2016리우올림픽에 포함되지 못해 고배를 마셨던 트라이애슬론 혼성팀 경기(Triathlon mixed relay event)를 2020도쿄올림픽의 추가 경기(event)로 재추진함.
트라이애슬론 혼성팀 경기는 2016리우올림픽 포함에 도전한 바 있으나, 2013년 IOC 집행위원회(Executive Board)에서 리우조직위의 금전적 부담을 우려하여 무산됨. 한편, 트라이애슬론 혼성팀 경기의 단독 대회인 ITU Triathlon Relay World Championships가 2009년부터 개최되어 왔으며, 지난 해인 2014년 난징유스올림픽과 글래스고영연방게임, 인천아시안게임 등에서 해당 종목이 실행된 바 있음.
ITU 회장이자 IOC 위원인 Marisol Casado는 도쿄올림픽의 추가경기 신청 절차가 재개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힘. 또한, Olympic Agenda 2020이 스포츠에서의 양성평등 강화를 추구함에 따라 혼성팀 경기의 올림픽 진입이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함.
같이보기
2020도쿄올림픽 추가경기 후보 리스트(shortlist) 발표
스포츠의 미래를 예측하다: Olympic Agenda 2020
트라이애슬론 혼성팀 경기 | ||||
○ | 수영 250m, 사이클 6.6km, 달리기 1.6km 순으로 진행되며, 한 선수가 완주 후 다음 주자에게 바통을 넘기는 형식의 경기 | |||
○ | 여자 2인, 남자 2인으로 총 네 명의 선수가 한 팀이 되어 경쟁하며, 여자-남자-여자-남자 순으로 진행 _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 |
Olympic Agenda 2020 권고안 11: 양성평등 강화(foster gender equality) | ||||
○ | IOC는 올림픽 대회에서의 여성 참여율 50% 달성을 위해 IF들과 협력하고 더 많은 여성의 스포츠 참여를 촉진 | |||
○ | IOC는 혼성팀 경기(event)의 도입을 장려 | |||
○ | IOC 스포츠국(Sports Department)은 양성평등의 강화를 위해 IF들과 경기(event) 목록 및 선수 쿼터에 대한 논의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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