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육상계주팀, 2012런던올림픽 은메달 전원 박탈
2015-05-26
09:15:55
미국 육상국가대표 Tyson Gay의 금지약물 복용으로 인해 남자400m 계주팀 전원이 2012런던올림픽에서 획득한 은메달을 박탈당함.
Gay는 지난 2013년 금지약물 복용이 적발되어 미국육상협회(USATF: USA Track and Field)로부터 1년간의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음. Gay가 획득한 경기결과는 2012년 7월 15일을 기점으로 취소되었고, 2012런던올림픽(2012.7.28.-8.13.) 기간도 여기에 포함됨. Gay는 USATF의 결정에 따라 이미 지난해 메달을 반납하였으나, 같은 팀 선수들의 메달에 대한 결정은 보류된 바 있음.
IOC는 2015년 5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제육상연맹(IAAF: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thletics Federations)의 규정에 따라 Gay와 같은 팀 소속 Kennith Ryan Bailey, Jeffery Demps, Justin Gatlin, David Petrell Kimmons, Darvis Patton의 은메달을 모두 박탈할 것이라고 밝힘.
한편, 국내에서는 수영의 박태환 선수가 금지약물 복용으로 국제수영연맹(FINA: International Swimming Federation)으로부터 자격정지 처분을 받아, 2014인천아시안게임 수영 단체전에서 획득한 메달이 모두 박탈된 바 있음.
같이보기
러시아, 올림픽 메달 유지 위해 선택적 도핑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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