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국제스포츠계 영향력 점점 키워나가 > 최신뉴스

중동의 스포츠유력인사들이 국제스포츠계를 장악해 나가고 있음.   2015년 4월 30일, 바레인에서 개최된 AFC 총회에서 쿠웨이트 IOC 위원인 Sheikh Ahmad Al-Fahad Al-Sabah가 FIFA(International Association Football Federation) 집행위원에 선출되며 국제축구계에 진출함. 

• 관련자료: 국제스포츠계 거물 Sheikh Ahmad, FIFA 집행위원 선출 

  이로써 Sheikh Ahmad는 IOC위원, ANOC(Association of National Olympic Committees) 회장, OCA(Olympic Council of Asia) 회장 직책에 FIFA 집행위원직까지 더하여, 명실상부 국제스포츠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중 한명으로 부상함. 다수의 외신은 Sheikh Ahmad의 FIFA 집행위원 당선이 2019년 FIFA 회장 선거를 향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한편, 17년째 FIFA 회장을 맡고 있는 Sepp Blatter는 2015년 5월 29일 FIFA 회장 선거에서 재선출될 경우, 자신의 다섯번째이자 마지막 임기를 수행하게 됨.  카타르가 2022FIFA월드컵이 개최하며 국제축구계의 관심이 중동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Sheikh Ahmad의 축구계 장악이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됨. 또한, Sheikh Ahmad가 Blatter 회장이 1998년부터 수성해 온 국제축구계의 왕위를 계승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됨.    한편, 바레인의 Sheikh Salman Bin Ebrahim Al Khalifa는 같은 날 선거에서 AFC 회장으로 재선출됨. 이날 Tngku Abdullah 말레이시아축구협회장과 Kohzo Tashima 일본축구협회 부회장 겸 사무총장은 4년의 임기를 수행할 집행위원으로 선출됨.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은 4년 임기 집행위원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낙선함.     

		"Sheikh"란?
		(아랍국가의) 왕자 _네이버 영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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