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등 12개국 정부, 도핑 방지 연구 기금 후원
2015-03-19
18:15:36
대한민국 등 12개국 정부가 총 645만 USD를 WADA(World Anti-Doping Agency)의 특별 도핑 방지 연구 기금(Special Anti-Doping Research Fund)을 제공할 예정임.
WADA와 IOC는 2015년 3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뉴질랜드, 스웨덴,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프랑스, 코트디부아르, 페루 이상 12개국 정부가 2016년 3월까지 총 645만 USD의 금액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힘.
해당 기금은 각국 정부와 IOC가 공동출자하는 매칭 펀드(matching fund) 형식으로 조성될 예정임. 즉, 12개국 정부가 제공할 645만 USD와는 별도로, IOC가 추가로 645만 USD를 자체 조성하여 총 1천3백만 USD의 기금이 확보되게 됨.
대한민국 정부는 지난 2014년 11월, 이 기금에 이미 2억원(약 20만 USD)을 제공한 바 있으며, 이를 포함하여 총 5억원(약 50만 USD)의 지원을 약속한 바 있음.
같이보기
[ISC국제스포츠지식] 2014-2호 도핑 그리고 WADA
대한민국과 뉴질랜드, 도핑방지 연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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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계획은 각 국 정부로 부터 1천만 USD 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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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의 당초 계획은 각국 정부로부터 1천만 USD를 조성하고, IOC가 추가로 1천만 USD를 조성하여 총 2천만 USD를 확보하는 것이었음. | ||||
그러나 IOC는 기부 신청 마감일이었던 지난 2014년 11월 16일까지, 12개국 정부로부터 당초 목표금액의 64.5% 수준인 총 645만 USD의 제공 확약을 확보하기에 이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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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IOC는 당초 집행을 계획하였던 1천만 USD에서 기금에 사용될 645만 USD를 제외하고 나머지 약 355만 USD는 별도의 도핑 방지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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