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피언 2명,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
2015-03-11
10:29:06
올림픽 메달리스트 2명과 전직 요트 선수 1명 등 프랑스의 스포츠 스타 3명이 3월 9일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함.
AP 통신 등 다수의 외신에 의하면 2012런던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인 Camille Muffat(만 25세)와 2008베이징올림픽 복싱 동메달리스트 Alexis Vastine(만 28세), 대서양 횡단 요트레이스(Route du Rhum)의 최초 여성우승자인 Florence Arthaud(만 57세) 등이 사망자 명단에 포함됨.
총 8명의 프랑스인과 2명의 아르헨티나 조종사는 TV 서바이벌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이동하던 중 아르헨티나 북서부에서 추락사고로 모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음.
이번 사고로 IOC, 국제수영연맹(FINA), 프랑스 NOC(CNOSF) 등 국제스포츠기구들이 잇따라 이들의 죽음을 애도하는 성명을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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