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결과, 엘리트 선수 중 최대 39%가 도핑
2015-02-26
10:34:29
엘리트 스포츠 내 도핑이 약 14-39%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네덜란드 학자들의 연구 결과가 발표됨.
네덜란드 도핑방지위원회(Dopingautoriteit) 소속인 Olivier de Hon 외 2명이 확률화응답기법(Randomised Response Technique)과 생체 지표 측정을 통해 다양한 종목과 국적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14-39%의 성인 현역선수가 의도적인 도핑을 행하고 있다는 결론이 도출됨.
매년 도핑 검사로 적발되는 경우가 전체의 1-2%에 불과한 것에 비하면 이 연구 결과가 제시하는 수치가 엘리트 스포츠 내 의도적 도핑을 더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연구자들은 주장함.
본 연구는 'Prevalence of Doping Use in Elite Sports: A Review of Numbers and Methods'라는 제목으로 2015년 1월에 Sports Medicine 학술지에 게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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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과 WADA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ISC 국제스포츠지식] '도핑 그리고 WADA'를 참고하세요. http://isccenter.org/2014-2호-도핑-그리고-wad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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