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알마티 유치위원회, 도핑규정 위반 선수의 홍보대사 위촉 문제없어
2015-02-17
14:17:39
2022알마티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는 도핑 이력이 있는 전 사이클 선수의 홍보대사 위촉과 관련하여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힘.
영국의 스포츠 언론사 Inside the Games에 따르면 현재 알마티의 유치 홍보대사인 카자흐스탄의 Alexdander Vinokourov 선수는 2007년 개최된 Tour de France에서 도핑규정 위반이 적발된 후에 2년 간의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음. 자격정지 기간 후 복귀한 그는 2012런던올림픽 사이클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함.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Vinokourov의 홍보대사 자격논란에 대해 알마티유치위원회 부위원장 Andry Kryukov는 Vinokourov의 도핑규정 위반은 과거의 일일 뿐, 현재 그의 홍보대사 활동이 올림픽 유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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