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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배구 경기 관람을 금지시켰던 이란, 외국인 여성만 부분 출입 허용
2015-01-30 13:53:22
 
이란정부, 외국인 여성의 배구경기장 출입허용
배구 경기장에 출입했다는 이유로 한 여성을 구속하여 전 세계적 논란을 야기시킨 바 있는 이란 정부가 외국인 여성의 배구 경기장 출입은 부분적으로 허용하겠다고 밝힘. 2015년 1월 29일 영국의 스포츠 언론사 Inside the Games의 보도에 따르면, 이란 정부의 한 관계자가 외국인 여성이 2015년 개최 예정인 Asian Volleyball Championship을 관람하는 것은 허용하겠다고 밝힘. 그러나 이 관계자는 이란 국적의 국내 여성의 관람은 계속 금지될 것임을 분명히 함.    
사건의 발단
지난 2014년 6월 이란계 영국 여성인 Ghoncheh Ghavami가 이란에서 개최된 FIVB(International Volleyball Federation) World League 남자 국가대표 배구경기를 관람한 후 체포된 사건이 발생함. Ghavami는 이로 인해 2014년 11월까지 약 150일간 감옥에 억류되었음. 이 사건으로 인해 이란 정부는 이후 국제사회로부터 많은 압박을 받아옴. FIVB는 이란이 개최하기로 한 국제대회 일정을 취소하는 한편, 전 세계 여성 인권 운동가 및 스포츠 팬들이 SNS 등을 통하여 이란정부를 비난 하는 등 논란이 지속됨.   이란 정부는 여성의 축구경기장 출입 또한 제한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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