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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 , 유도 올림픽 메달리스트 2년 자격정지 철회
2014-07-04 14:40:29
noname03 ©www.nieuwsblad.be   CAS가 IJF(International Judo Federation)에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인 벨기에 유도선수 Charline Van Snick에게 내린 자격정지 명령을 철회하라는 결정을 내림.   Van Snick 선수는 2013년 8월에 개최된 세계선수권대회 후 진행된 도핑 검사에서 코카인이 검출되어, 올해 1월 IJF로부터 2년의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음. 이에 Van Snick는 자신은 고의로 약물을 복용한 적이 없고, 방해공작(sabotage)에 피해를 당한 것이라며 CAS에 항소함.   CAS는 5월 16일에 Van Snick 선수와 IJF의 대표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심리(hearing)를 진행하였고, 선수가 도핑방지 규정을 위반한 것은 사실이나 방해공작의 희생자일 가능성을 감안하여 세계선수권대회의 성적 취소는 유지하되 2년 자격정지 명령을 철회하라는 결정을 내림.   CAS는 이번 사건을 조사한 결과, 해당 선수가 평소에 코카인을 흡입한 정황이 없었으며 세계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자발적으로 코카인을 흡입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결론을 내림. 한편, 선수와 선수의 (Entourage) 간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되어 방해공작에 의한 약물 복용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본다고 밝힘.     tip Entourage: 코치, 트레이너, 에이전트, 의사, 선수 가족 등 선수 주변에서 선수를 지원하는 인력들을 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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