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영협회 간부, 명예의 전당 헌액 취소 그리고 4년만의 공식 사과
2014-06-08
15:00:18
미국 수영협회 간부, 명예의 전당 헌액 취소 그리고 4년만의 공식 사과
Chuck Wielgus
출처: 미국 수영협회
미국 수영협회 USA Swimming 의 Executive Director인
Chuck Wielgus 가 협회 소속 코치가 자행한 바 있는 성적 학대 (Sexual Abuse) 사실을 눈감아 준 것에 대해 공개 사과함.
Wielgus는 해당 사건과 관련하여 직접적인 학대를 저지르지는 않았지만, 다른 이들의 학대 사실을 눈감아 준 것에 대한 비판을 받아왔음. Wielgus는 자신이 성폭력 피해자에게 사과할 필요가 없다고 4년 전 TV 인터뷰에서 주장한바 있음. 하지만 4년 만에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에 대해 공식 사과함.
이번 논란은 Wielgus가 미국 수영 명예의 전당 헌액 후보로 결정된 것에 대해 19명의 성적 학대 피해자가 온라인 청원 사이트 Change.org를 통해 반대하고 나섬에 따라 본격화 됨.
이 사건으로 인해 Wielgus는 명예의 전당 후보에서 자진 사퇴함.
_2014. 6. 8, www.insidethegames.biz
[ISC TIP]
미국 수영협회 소속 전직 수영 코치인 Andy King이 30년 넘게 12명 이상의 여자 선수들을 학대한 사실이 드러나 캘리포니아에서 40년을 선고받는 등 성적 학대가 협회의 큰 문제로 제기되어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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