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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런던올림픽 농구경기장 임시 시설 판매
2014-12-24 15:00:22

2012런던올림픽 당시 농구경기장(Olympic Basketball Arena)으로 사용된 바 있는 임시 시설(temporary structure) 이 여전히 사용 가능하며, 여타 대형 국제스포츠이벤트 조직위원회 등에 판매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됨. 1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경기장은 임시시설로 건설되었으며, 이를 사후에 재사용하려는 계획이 있었으나 아직까지 실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2014년 12월 국제스포츠협력센터(ISC)가 확인한 결과,

이 시설(Exterior structure)의 제작사인 Barr Construction에 따르면 해당 농구경기장은 현재 별도의 장소에 보관 중이며 판매 가격은 약 4백만 USD으로 책정됨.

Barr Construction은 해당 시설의 관중석(Seats)을 담당했던 GL Events와 함께 지난 2014년 1월 이 임시시설을 판매한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구매자를 찾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한편, 2012년 6월 26일 브라질의 Municipal Olympic Company 회장 Maria Silvia Bastos는 해당 임시시설을 브라질 리우로 가져오는 방안에 대해 운송 비용, 재조립 비용, 시설보관 비용 등을 고려했을 때 현실성이 없다고 언급하기도 함.

[ISC TIP]

IOC는 Olympic Agenda 2020의 권고안 2번을 통해 유치도시의 레거시 계획을 고려하여 임시시설 및 해체 가능한 베뉴를 최대한 활용할 것을 권고함. [ISC TIP] 뉴질랜드 IOC 위원이자 2018평창조정위원인 Barry Maister는 2014년 11월 28일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된 Dream Together Masters Forum에서 평창의 모든 시설이 레거시 가치(Legacy Value)가 있어야 하며, 2015년 3월 IOC조정위원회가 평창을 방문할 때에는 모든 시설의 사후 목적을 각각 점검할 것이라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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