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영연맹, 중립 선수 단체전 출전 금지 해제
2024-11-29
10:00:00
세계수영연맹(World Aquatics)은 중립 선수(NAs, Neutral Athletes)들의 경영 릴레이, 다이빙, 아티스틱 스위밍 종목의 출전 금지 규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함.
세계수영연맹, 중립 선수 단체전 출전 금지 해제
세계수영연맹은 업데이트된 중립 선수 가이드라인에 따라 2024년 11월 18일부터 경영 릴레이, 다이빙, 아티스틱 스위밍 종목에 참가하는 중립 선수들의 출전 금지 규정을 해제한다고 밝힘.
이로 인해 러시아와 벨라루스 소속 중립 선수들은 개인 종목과 더불어 한 국가의 선수들로 구성된 릴레이, 페어, 듀엣, 그리고 팀 종목에 참여가 가능해졌으나 선수 간의 신체 접촉이 많은 수구 종목은 제외한다고 전함.
또한, 중립 선수로 대회에 참가하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은 자국 군대와 계약 관계가 없어야 한다는 규정과 더불어 우크라이나 침공 지지 불가, 러시아-벨라루스 정부 관계자 대회 초청 및 참가 금지, 러시아-벨라루스 대회 개최 금지 그리고 러시아-벨라루스 소속 중립선수들의 국기와 국가는 세계수영연맹의 깃발과 찬가로 대체되는 규정은 그대로 유지될 전망임.
한편, 세계수영연맹은 지난 2023년 총회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로의 본부 이전을 승인하였고 2027년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 시기에 맞춰 본부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며 현재 본부가 있는 로잔 사무처 또한 규모를 축소하여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힘.
기사 출처
insidethegames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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