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초, IOC는 신임 CEO 선임과 재정 손실 등 IOA에 발생한 내부 거버넌스 문제로 인해 모든 자금 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혔으나 올림픽 장학금을 받는 선수들에게는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함.
현재 IOA에 발생한 분쟁의 중심에는 지난 1월, 신임 IOA CEO Raghuram Iyer의 임명 시 그의 급여에 대한 IOA 회장 PT Usha와 집행위원들과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임명이 보류되었으나 12명의 집행위원들이 임의로 Raghuram Iyer의 CEO 임명을 강행하여 IOA의 운영이 중단됨.
이와 더불어 PT Usha 회장의 인터뷰에 따르면 IOA 재무담당자 Shadev Yadav가 올림픽 솔리다리티의 보조금 지원을 받기 위해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재무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보조금 지원 자격에 영향을 미쳐 연간 100만 유로(한화 약 14억 8천만 원)에 달하는 보조금을 받지 못해 재정적 피해를 입혔다고 밝힘.
하지만 Shadev Yadav는 PT Usha 회장이 RIL(Reliance India Limited)과의 잘못된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여 280만 유로(한화 약 41억 6천만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본인의 혐의에 대해 반박하였고 PT Usha 회장 또한 적법한 절차에 따라 계약이 정상적으로 체결되었다고 주장하며 본인의 혐의를 부인함.
이와 같은 이유들로 인해 IOC는 IOA에 대한 모든 자금 지원을 중단한 이유를 밝히며 IOA의 거버넌스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였고 IOA가 헌법과 올림픽 헌장에 따라 신속히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함.
한편, IOA는 오는 10월 25일(현지 시각) 총회를 개최하여 이번 문제들을 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아직까지도 PT Usha 회장과 집행위원들과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