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2030 동계올림픽 개최지 프랑스 알프스 선정 > 최신뉴스

IOC는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현지 시각)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142차 IOC 총회에서 2030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개최 도시로 프랑스 알프스가 최종 확정되었다고 발표함.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하여 IOC 위원장 Thomas Bach는 “알프스 2030의 대표단을 이끈 프랑스 Emmanuel Macron 대통령 및 이해관계자들은 오늘 알프스 2030에 대한 그들의 전적인 헌신을 거듭 강조했다.”라고 언급하며, “파리 2024에서 경험하고 있는 것과 동일한 창의성, 상상력, 재능을 가지고 훌륭한 대회를 준비할 수 있는 프랑스에 대한 완전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라고 강조함.

 

한편, IOC 집행위원회는 지난 11월, 프랑스 알프스와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를 집중협의 단계에 초청하며 2030년과 2034년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를 각각 유치할 후보 도시로 선정하였으며, 2030년 대회 유치 경쟁에는 프랑스 외에 스위스와 스웨덴이 참가한 바 있음.

 

또한, 2030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개최국으로 선정된 프랑스는 1924년 샤모니, 1968년 그르노블, 1992년 알베르빌, 그리고 현재 치러지고 있는 2024년 파리 등 동·하계올림픽대회를 다수 개최한 이력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