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9일(현지 시각) IBA는 파리 2024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순위에 따라 상금을 수여하겠다고 밝힘.
IBA가 밝힌 메달 별 상금은 금메달 총 100,000 달러(한화 약 1억 3,860만 원)가 지급되어 선수 50,000 달러, 국가연맹과 코치는 각각 25,000 달러를 받게 되며 은메달은 총 50,000 달러(한화 약 6,927만 5,000 원)가 지급되어 선수 25,000 달러, 국가연맹과 코치는 각각 12,500 달러를 받게 되고 동메달은 총 25,000 달러(한화 약 3,463만 7,500 원)가 지급되어 선수 12,500 달러, 국가연맹과 코치는 각각 6,250 달러를 받게 될 예정임.
또한, 4위와 5위를 차지한 선수들에게는 각각 10,000 달러(한화 약 1,385만 원)를 지급할 전망임.
이번 상금 수여 정책과 관련하여 IBA 회장 Umar Kremlev는 “IBA는 파리 2024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을 지지하며, 선수들의 노력이 높이 평가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이번 파리 2024 상금 수여 정책을 발표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선수, 코치 및 국가연맹을 계속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힘.
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는 지난 2023년 6월 22일 IBA의 IOC 공식 인증단체 제명에 관한 투표를 진행하여 IBA를 IOC 공식 인증단체에서 최종적으로 제외했고 이에 IBA는 IOC를 스포츠중재재판소(CAS, Court of Arbitration for Sport)에 항소하였으나 기각된 바 있음. 또한, IOC는 “2028 LA 올림픽대회에도 복싱 국제연맹의 공석이 지속된다면 복싱은 올림픽 정식종목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