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7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 선정
2024-03-08
10:00:00
세계육상연맹(WA, World Athletics) 이사회는 2027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중국 베이징을 선정함.
WA는 지난 2월 29일(현지 시각), 영국 글래스고에서 3월 1일부터 3일까지 실시된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 앞서 열린 제234차 WA 이사회를 통해 2027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중국 베이징이 선정되었다고 발표함.
이에 WA 회장 Sebastian Coe는 “2027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베이징에 축하를 전하며 12년 만에 다시 중국에서 전 세계 육상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대한다.”라고 개최지 선정 소감을 밝힘.
이와 더불어 WA 이사이자 중국육상연맹 부회장 Wang Nan은 “베이징을 신뢰해 주고 지지해 준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하며 2015년 대회 이후 12년 만에 세계 최고 수준의 육상 경기 대회인 2027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고 WA와 함께 협업하여 전 세계에 특별한 육상 경기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함.
한편, 지난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2023년 8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되었고 다음 대회는 2025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2027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자세한 대회 일정은 추후 공개될 전망임.
기사 출처
World Athletics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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