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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C,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중립국 자격 출전
2023-10-13 13:00:00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Interantional Paralympic Committee)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국가패럴림픽위원회(NPCs, National Paralympic Committees)에 부분 자격 정지 처분을 내리면서 두 나라 선수들은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에 개인 자격의 중립국 소속으로 출전할 전망임.
IPC,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중립국 자격 출전

지난 927일부터 29(현지 시각)까지 바레인의 수도 마나마에서 개최된 IPC 총회에서는 러시아패럴림픽위원회의 전면 자격 정지 동의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하여 찬성 74, 반대 65, 기권 13표로 부결되었고 이어서 실시된 부분 자격 정지 동의안 투표에서는 찬성 90, 반대 56, 기권 6표로 해당 안건이 가결됨.

 

벨라루스패럴림픽위원회 또한 전면 자격 정지 동의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하여 찬성 74, 반대 56, 기권 15표로 부결되었고 부분 자격 정지 동의안 투표에서는 찬성 79, 반대 57, 기권 9표로 해당 안건이 가결됨.

 

따라서, 두 나라 패럴림픽위원회는 향후 2년간 부분 자격 정지 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나 선수들은 IPC 집행위원회가 정한 조건을 충족할 시 내년에 있을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에 개인 자격의 중립국 소속 신분으로 출전이 가능할 전망임.

 

한편,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작년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서 열린 IPC 임시 총회에서 한차례 전면 자격 정지 처분이 내려진 바 있으나, 전면 자격 정지 처분이 부당하다는 이유로 올해 초 IPC 독립항소재판소(IPC Independent Appeals Tribunal)에 항소하면서 이번 마나마 IPC 총회에서 해당 안건이 재차 다뤄짐.

기사 출처
IPC, insidethegames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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