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NOCs, 러시아와 벨라루스 관련 공동성명서 발표 > 최신뉴스

지난 9월 초, 북유럽 NOCs, 국가패럴림픽위원회(NPC, National Paralympic Committee), 국가연맹(NFs, National Federations)들은 그린란드 수도 누크에서 국제스포츠계에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참여를 반대하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함.

 

이날 회의에 참석한 북유럽 5개국(덴마크, 핀란드,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NOCs를 포함한 8개 단체는 공동성명서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전쟁 상황은 변하지 않았으므로 아직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복귀를 고려할 적절한 시기가 아니다.”라고 설명했으며, 북유럽 NOCs, NPCs, NFs는 함께 협력하여 이러한 상황을 계속해서 모니터링할 것임을 밝힘.

 

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는 지난 3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개인 자격 중립국 소속으로 국제대회 복귀를 허가하는 권고사항을 발표했지만, 내년에 개최될 2024 파리 올림픽대회 참가 여부는 현재까지 결정되지 않아 IOC의 입장에 귀추가 주목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