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2034 FIFA 월드컵 단독 유치 의사 표명
2023-09-15
10:00:00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집트-그리스와의 2030 국제축구연맹(FIF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Football Association) 월드컵 공동 유치 계획을 철회하고, 2034 FIFA 월드컵 단독 유치 의사를 표명함.
영국 신문사 The Times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의 고위 관리와 장관들은 이집트-그리스와의 2030 FIFA 월드컵 공동 유치 계획을 철회하고 2034 FIFA 월드컵 단독 유치를 위해 유럽 축구계의 주요 인사들과 소통하며 공식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힘.
단독 유치를 계획하는 사우디아라비아는 가장 먼저 높은 여름 기온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2029 동계아시안게임의 개최지인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 네옴(NEOM)의 산악지대인 트로제나(TROJENA)의 시원한 환경을 활용하여 여름에 경기를 개최하는 방안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과 같이 여름이 아닌 겨울에 개최하는 방안을 제안함.
한편, 사우디아라비아의 2030 FIFA 월드컵 공동 유치 계획 철회로 이집트와 그리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으며 2030 FIFA 월드컵의 공동 개최 경쟁 상대인 모로코-스페인-포르투갈은 2030 FIFA 월드컵 공동 유치를 계속 추진할 전망임.
기사 출처
insidethegames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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